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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30 21:09
사설은 좋은 글이 아닙니다. 사설을 읽기 보다는 국내 문학 작품을 읽는 것을 권해드리구요, 정 사정이 안될 경우에는 양질의 컬럼을 골라 읽는 편이 좋습니다. 시간이 많이 남으셨다면 공부 틈틈이 독서에 치중하세요. 문제를 반복해서 품으로서 얻는 일종의 '기교'로는 점수를 올리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04/12/30 23:22
언어영역...
언어때문에 재수했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어렵고도 심오한 과목이지요.. 일단 결론은 언어에 왕도는 없다 입니다... 끊임없이 혼자 생각하고 사고하고 자주 글을 쓰는 습관이 들지 않는다면 언어가 단기간안에 늘기란 결코 쉬운일이 아닐테죠..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3학년 1학기까지는 언어영역 문제지가 깨끗했습니다.. 무슨 이야기냐면 저는 결코 펜이나 연필로 중요부분을 체크하지 않았단거죠 ... 그런데 2학기부터 뒤늦게 밑줄 긋고 중요단어에 체크하다보니 늘더군요 순간 집중력의 차이인것 같습니다...
04/12/30 23:24
작년12월에 언어 3등급맞다가 이번에 만점 맞었는데 문학은 작품을 따로 공부하시고[현대소설,현대시는 50개이상 최소, 전은 학원이나 학교선생님들이 추천해주는걸로] 비문학은 문제집을 쌓아두시고 푸세요. 그리고 해설은 안보셔도 그만인데 채점해놓고 답 까먹을때쯤 '다시'푸세요 강추입니다.
04/12/31 12:43
많이 읽는 것 이외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올리기는 힘들지만 대신에 좀처럼 떨어지지도 않는 과목이니 방학동안 아무 책이나 읽으시기를 바랍니다. 여타 문학이나 소설책이 읽기 힘드시다면 판타지소설이나 만화책도 좋습니다. 적어도 읽는 속도는 향상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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