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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0 00:57
http://ko.wikipedia.org/wiki/BBK
여기가 더 자세하네요. 위는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비판 가운데 포함된 것으로, 요악본입니다. 요즘 같은 때는, 글쎄요. 딱히 하고 싶은 말도, 적당한 말도 도저히 생각나질 않네요. 말이 필요 없다는 '말'이지요.
09/08/20 01:14
김경준씨의 횡령에 2MB가 직접적으로 관련 됐다는 증거는 없는 거였군요.
참. 저 사건만 제대로 밝혀 냈었다면 국민들이 이 고생을 안하는건데.
09/08/20 01:25
'직접적으로 관련 됐다는 증거가 없다'고 간단히 생각할 문제가 아니지요.
그런 증거라고 할만한 것들이 많이 나왔음에도 모두다 무시되었다는 점. 여러 의혹들을 해명하는 과정들에서 말이 맞지 않는 일 등 의심스러운 점들이 많다는 것 등 셀 수 없이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이건 다음 정권이든 언제든 분명히 밝혀져야 할 심각한 문제라고 봅니다. 전 이 사건의 진실이 제대로 밝혀질 것이라는 생각을 단 한번도 해보지 않았지만 과연 밝혀졌다면 MB가 대통령이 되지 않았을까요?
09/08/20 01:59
가츠79님// 2000년인가 중앙일보에 이명박씨가 자신이 BBK 를 설립했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검색해보면 관련 사진자료가 있을 겁니다.
자신이 BBK를 설립했다는 취지로 광운대에서 강연하는 이명박씨 동영상이 지난 대선 막판에 공개되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이 "주어"가 없다는 식의 변명을 합니다. 그래서 가끔씩 댓글을 보면 회원분들이 "아 물론 주어는 없습니다"는 식의 멘트를 적습니다. 고승덕 변호사가 당시 한나라당에 입당하고서 BBK 사건 관련 해명 기자회견을 하는데 기자들의 반박성 질문에 말문이 막히고 옆에 있던 홍준표 의원이 "기자님들 식사는 하셨습니까"란 재밌는 답변을 합니다. 그 외에도 하여간 대선의 주요 이슈 중 하나였기에 관련된 신문기사나 동영상은 찾아보면 많을 겁니다. 그외 BBK 관련 사건의 전말은 2007년 각종 시사주간지의 특집 기사들을 인터넷으로 찾아보면 잘 알 수 있을 겁니다. 보다 직접적인 증거를 찾고 싶다면 2000년도 이명박 관련 기사를 구하시는 게 빠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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