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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8/17 03:46:25
Name 카스
Subject 대학생 이상이면 대부분 토익이 너무 쉬운가요?
이번 여름에 카투샤 지원하려고 토익을 2번 봤습니다.

토익, 토플, SAT 다 본 사람으로써 확실히 토익이 가장 쉽다라는 것은 알겠지만 토익관련 질게글들을 찾아보면 900점이상도 수두룩하다는점은 조금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네.. 시험대비로 문제집사서 두페이지 읽고 귀찮아서 쳐박아두고 당일에 유형도 모른채 시험을 치기시작해서 심지어 뒤에 30문제정도는 귀찮아서 다 찍고 나온 잘못도 있습니다. 결국 결과는 765... 15점.. 조금만 더 신경써서 볼 걸 후회했죠.

한달뒤에 다시 봤습니다. 여전히 공부는 전혀 안했지만 전에 한번 쳐본터라 유형은 대체적으로 파악했고 뒷부분도 되도록 열심히 풀었습니다. 결국 825점! 카투사의 커트라인 780을 가까스로 넘겼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공부하고 본다고 해도 900점 이상이 쉽게 가능할까 의문이 들더군요. 시험 당시에 독해지문을 정독해봤는데 두번 다 시간이 약간 부족했거든요. 또 리스닝 뒷부분은 잘 안들리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제가 미국에 사는동안 일반 한국인들의 영어 실력이 급증한걸까요? 그런데 그렇다고 하기엔 한국에서 대학다니는 주위 친구들이나 지인들의 영어 실력을 보면 정말 형편없습니다. 저보다 한살 어린 동생이 한국 대학교 영어 과제로 쩔쩔 매길래 봤더니 난이도가... 10분정도 도와줬더니 A 받았습니다.

심지어 저와 같이 미국에서 공부하던 친구들조차도 토익을 우습게 보고 갔다가 점수 안나와서 다시 본 친구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다시 본 결과도 대부분 780 턱길이입니다. 그런데 막상 인터넷을 보면 900점 이상인 분들이 너무나도 많네요.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해도 영어에 자신없는 저의 문제일지도 모르지만...  예전에도 수능 독해 지문의 난이도를 보고 정말 한국 학생들 대단하다 생각은 했지만.. 외국 유학이 아니라 순수하게 한국에서 공부해서 900점 넘기신 분들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문법쪽은 몰라도 일단 듣기쪽은 요령보단 정말 익숙해지는 것만이 답이니까요. 혹시 여기에도 계시다면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셨는지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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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빌굿
09/08/17 03:59
수정 아이콘
일단 비율로 보면 굉장히 극소수가 되겠죠.
하지만 잘난사람들이 모인곳에는 900점 이상 받는 사람들이 많을 수 있겠죠.
900이상을 요구하는 곳도 굉장히 잘난 곳이구요.
제가 토익은 안 봐서 잘 모르겠지만 수능 독해 같은 경우 굉장히 난이도가 쉽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한국인들이 회화는 꽝이지만 글로 하는 영어만큼은 어딜 가도 안뒤지죠.
상위권분들은 오히려 문법같은건 원어민보다 더 빠삭할 수도 있을것 같구요.

문제는 회화죠.......
귀염둥이
09/08/17 04:06
수정 아이콘
전 어렵습니다.

토익질게 등에 900점 이상이 수두룩한건, 900점 이하는 말은 안하기 때문이죠.

비슷한 이유로 피지알은 겉으로만 보면 180이하가 드물죠.
09/08/17 04:14
수정 아이콘
원래 시험이라는 게 시간관리가 되야하는 부분도 있고.. (수능 모의고사를 치는 이유도 비슷한 이유겠죠?)
또 어느 정도 유형이라는 게 있어서 패턴에 익숙해지면 정확히 몰라도 답을 맞출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모의고사 칠 때 외국어영역 듣기같은 경우는 보기만 읽고도 대충 답이 뭔지 감이 오기도 했었거든요.
모의고사치다가 딴 생각해서 듣기 네 문제 놓쳤는데 보기로 유추해서 다 맞춘 경험도 있는 걸 보면 으음..


다른 시험보다도 토익은 유형에 익숙해지면 공부하기도 쉽고 시험쳐서 점수따기도 쉬운 쪽에 속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영어 한 마디 못해도 토익만 잘 치는 사람이 생기기도 하는 거겠죠.
근데 사실 이런 사람이 아주 많은 건 아니라는 -_-
윗분 말씀대로 '드러나는 몇 사람'이지 숨겨져 있는 대다수는 안 그럴 거거든요.
랄프위검
09/08/17 04:14
수정 아이콘
미국에 얼마나 사셧는지 잘 모르겠는데..

제 주변에 있는 애들은 (저도 북미에서 약 6-7년을 생활했습니다)

대부분 토익 만점 토플 만점 가까이 나오더라구요..


저도 토플 보기 전날 소주 5병 마시고 아침에 토플보러가서 114점 나왔답니다 -0-a (IBT)


토익은 본적이 없긴하지만..

미국에서 한 3년정도만 산다면 대부분 만점에 가깝게 나오지 않을까요?


그리고 확실히 한국에서만 공부한 학생들은

900점대가 흔하진 않겠죠.


다만 그냥 900점대 이상들은 나 900점 이상이야 라고 어느정도 말을 하고 그러기떄문에 각인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09/08/17 04:18
수정 아이콘
토익이 그렇게 만만한 시험이 아니라는것은 맞지만 공부하면 점수 올리기 어려운 시험도 아닙니다.

제가 영국에서 귀국하고 처음 본 토익이 880점이었습니다. 그때 영어실력에 자신이 있었는데.. 하여튼 점수가 그렇게 나왔어요.
충격좀 받고 나름 한국식으로 공부를 좀 했더니 바로 940점. 그리고 꾸준히 영어 관련 시험들을 공부하다 보니 지금은 만점 성적표를
가지고 있네요.
귀염둥이
09/08/17 04:22
수정 아이콘
근데 조금 신기하긴 합니다.

영미권에서 살다온사람들이면 제가아는 사람들을 봐도 900점대가 많습니다.

근데 정작 영미권보다 우리나라의 토익평균점수가 훨씬 높다고 그러잖아요.

거긴 한국처럼 토익같은 시험에 열성적이지 않은 이유가 크겠지만

그걸 감안해도 약간 이해가...
이디어트
09/08/17 05:06
수정 아이콘
토익이랑 영어실력이랑은 별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최소한 우리나라에서만큼은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치즈홈런볼
09/08/17 05:34
수정 아이콘
토익은 준비를 하지 않고 나오는 점수가 본 실력에 가깝다고 생각이 되네요.
어느 정도 문제를 풀고 유형에 익숙해진 다음 나오는 점수는 영어 실력의 상승보다는 시험 기술의 상승이 더 크지요.
forgotteness
09/08/17 05:39
수정 아이콘
900점 넘어도 말 할려면 엄청 버벅되는 제가 표본이 되겠군요...TT

900점 힘듭니다...
다른 시험을 보지 않아서 잘 모르긴 하지만...
그래도 그나마 공부하면 점수하고 직결되는게 토익이긴 합니다...

다만 800점 중 후반까지는 비교적 올리기가 쉽지만...
거기서 900점 넘길려면 다시 한번 피눈물 난다는거...
비행기한번 안타보고 한국에서 그냥 학원강의와 독학으로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결코 만만한 점수만은 아닙니다...
09/08/17 06:59
수정 아이콘
영어를 외국어로 사용하는 나라에서 토익만큼 객관적으로 영어실력을 지표로 나타낼 수 있는 시험도 드물다고 생각합니다.(토플은 좀 아카데믹하자나요) 단, 미리공부를 안했다는 가정하에..
Dark-probe
09/08/17 07:53
수정 아이콘
미국에 살다왔느냐 아니냐보다는
평소에 영어를 얼마나 사용하느냐의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일상생활에 쓰지도 않던 영어를 난데없이 수능치르듯이 대비하려들면
힘든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전 해외 다녀온 적 없고 외국방송도 잘 안보지만
직업상 해외 포럼/사이트에 들르거나 원서 볼 일이 잦은 편인데
리스닝 테이프만 며칠 들어본 상태에서 첫 토익에 950 나왔습니다. (대학교 졸업할 때)
RC는 만점이었고요.

반대로 아무리 미국에서 살다왔어도
영어로 책을 읽거나 토론 등을 할 일이 많이 없었다면
RC점수가 잘 나오긴 힘들겠죠. LC는 높겠지만요.
모노크롬
09/08/17 07:56
수정 아이콘
유명한 맞춤식 학원들도 한몫하지요. 미국에 살던 제 친구하나도 시험을 위해 일부러 한국에 들어가 학원등록하는거 보며.. 처음에는 약간 어이가 없었지만, 나중에는 조금 이해가 되더라구요. 실력과 시험성적이 항상 일치하는것이 아니다라는거.
WizardMo진종
09/08/17 08:17
수정 아이콘
영어권 국가에 발만 디뎌도 200점씩 뛰던데요;;; 400점대 친구가 8달 필리핀 갔다오고 900좀 안되게 나오더라구요.
09/08/17 08:23
수정 아이콘
30문제 찍어서 765면 그것도 뒷부분은 독해라서 틀릴 가능성도 별로 없고
카스님께서도 거의 900 이상을 찍었을거 같은데요.
시험이란게 조금만 신경써도 팍팍 오르는거라서 .

영어권 국가에 발만 디뎌도 200점씩 뛰던데요(2)

PS. 고등학교때 영어 좀 한다하는 친구들.. 조금만 공부하면 거진 800~900 이상 다 찍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점수 받아도 회화는 잼병이라는거
방어운전
09/08/17 08:30
수정 아이콘
수능 98점 받고 4년동안 영어 한번 안하고 제대후 바로 쳐보니 640점..ㅡ,.ㅡ; 충격받고 공부하는 중입니다..
검은곰
09/08/17 10:55
수정 아이콘
대졸초임 3000만원이라는데 대졸초임 3000만원 넘는사람이 수두룩할까요?? 아님 안넘는 사람이 수두룩할까요??
제가 생각하기엔 영어에 자신있는분, 점수좋은분만 글을 쓰는 것이죠.
대부분의 사람이 토익 900넘기면 시험이 존재할 필요가 뭐가 있겠습니까??
이철순
09/08/17 11:24
수정 아이콘
보통 수능영어 1등급친구들보면 700~800사이 왔다갔다 하더라고요..

맨첨 740 750 이렇게 맞아서 울구불구하다가 두번째 780턱걸이나 800으로 간신히 맞죠 크크크

엊그제 발표날도 800맞은친구가 카투샤 붙은거처럼 한턱 쐈었죠..

900넘는 친구들은 원래 공부끼가 있는놈들이죠... 외국살다온친구가 960인대 토종한국인친구는 980이죠.. 근대 카투샤 떨어졌다는..

영단어나 해석 아무리잘해도.. 문법이나 리스닝 이해능력인거 같애요..
09/08/17 11:25
수정 아이콘
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답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몇몇분들의 말씀대로 역시 잘난 소수만이 글을 남겨서 그럴 가능성이 높겠군요. 아니면 맞춤학원의 힘이거나요.

아.. 그리고 저도 미국에서 6년 살았습니다.

2년전에 SAT 영어도 주립대 들어갈 만큼 나왔는데 이번에 토익봤더니 첫시험이 700 중반대라서 충격을..

대충 대충 풀은 점도 있겠지만 다른 사람들은 어떤가 질게 검색해보고 놀래서 올렸습니다.


맞춤학원이든 뭐든 한국에서 영어 잘하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합니다..
amoelsol
09/08/17 11:38
수정 아이콘
이거 정말 묘한 점이 있더군요. 물론 어학연수를 다녀온다든가, 외국에 산 경험이 있어, 혹은 한국에서 공부했지만 영어가 좋아 영어 공부를 열심히 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영어 자체가 되는' 경우에는 고득점이 상대적으로 쉬우리라 생각합니다만, 그렇지 않고 저처럼 대입 이후 영어는 거의 손놓고 있다가 적당히 기억에 남은 단어와 문법을 다시 떠올리며 추론해서 풀어야 하는 경우 토익에서 쓰이는 시츄에이션(즉 비즈니스 상황)을 얼마나 경험했느냐에 따라서도 큰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대학 4학년 2학기가 되고 나니 토익 시험 점수가 없으면 이력서를 쓸 수 없다고 해서 몇 문제인지, 몇 파트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가서 시험을 봤는데 835점이 나왔고 그 다음달은 그래도 조금 익숙해졌는지 880점이 나왔습니다. 그 점수로 입사를 했고(저랑 같이 면접본 여자본 990이었어요..;;), 몇 년 동안 다니다가 회사에서 다시 경력 관리를 위해 2년 이내 토익 점수를 제출하라고 해서 다시 봤는데 940~945점 정도가 나오더군요. 그 사이에 영어 공부를 더 했다든가 한 적은 결코 없거든요. 아마 토익이 주로 다루는 회사 생활에서의 상황을 경험해 봤다는 게 가장 큰 차이가 아닐까 싶어요. 설사 영어가 아니라 한국어로 이야기를 한다 하더라도 토익에서 다루는 대화나 지문은 실제 회사에서 수없이 일어날 법한 이야기들이잖아요. 100% 이해하지 못했을 때에도 대강 어떤 상황인지, 어떤 답변이 정답일 확률이 큰지 '감'이 훨씬 잘 옵니다. 영어권에서 공부를 한 적이 있어 영어는 능숙한데 비해 상대적으로 점수가 적게 나오는 경우라면 그런 경험의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한국어는 누구나 다 잘 하지만, 중고등학생에게 회사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보고서를 쓰라거나 통관서류나 계약서를 읽으라고 하면 낯설고 어려워할 수도 있짆아요. 저는 대학생 마케터 같은 프로그램도 담당해서 진행을 해 봤는데 상대생들이라 하더라도 폼은 물론이고 사용하는 단어랄까 문장들이 실제 회사원들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어느 정도는 한계가 있는지 한두 번 봐보니 욕심이 생겨 몇 차례 더 보긴 했는데 945점 이상은 죽어도 안 나오더군요. 그래서 전 950점을 실제 영어 실력 자체를 향상시키거나 기출문제 등을 풀며 공부를 하지 않고서는 넘을 수 없는 마의 점수대라 생각하고 있습니다.(물론 바쁘다는 핑계로 그 후 실제 공부를 해본 적은 없습니다..;;)
티나한 핸드레
09/08/17 12:00
수정 아이콘
제가 일하는 직장은... 일단 영어를 어느정도 하지 않으면 못들어오게 되어 있어서 그런지 다들 영어를 잘하세요....

제동기만 해도 900.. 990만점자도 수두룩..... ㅠㅜ 혼자 열등감 느낍니다..
카스님// 도 학원 가서 한달만 맞춤교육 받으심 금방 900넘으실 거에요... 제 후배 여자애 하나도 영국 유학갔다와서 처음엔 잘 못봤다가
문제집 한번 훑어보고 다시 시험봐서 바로 950정도 받더라고요... ㅡㅡ;;
릴리러쉬
09/08/17 14:4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요즘은 토익은 큰 변별력이 없습니다.공부좀 하는사람은 900은 좀 힘들더라도 하긴 이것도 명문대 수준이면 거의 다넘을테고 지방대쪽도 괜찮은 학교는 거의다 800을 넘어버리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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