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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6 17:00
저글링이랑 교전하는 건 질럿 아칸, 저글링을 방어하는 것은 캐논 리버.
업글을 무조건 앞선다 라는 마인드로 해보세요. 예전 노스텔지어라는 앞마당 가스없는 맵에서 무한 저글링이 공포였는데(1가스로 하이브 찍고 업그레이드 저글링으로 이긴 박경락....) 일단 아드레날린 업 저글링의 방업이 토스 공업과 같은 단계라면 난 이미 죽어있다 라는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어차피 포지를 먼저 짓는 것은 토스니 공업은 무조건 꾸준히 돌려주시고 아칸 꾸준히 모아주세요. 그리고 상대보다 업그레이드 앞설때 승부를 내야합니다. 공3업 아칸에 저글링이 한방이라 해도 질럿이 저글링을 무서워하는 단계가 된다면 이기기 힘들어집니다. 믿을것은 앞선 업그레이드와 질럿 아칸으로 승부를 내야죠. 상대가 저글링 체제를 확립하기 전에 중반 유리한 시점이라면 이렇게 업그레이드 앞설때 교전으로 승부를 보세요. 그런데 토스가 불리하게 시작하거나 중반까지 딱히 주도권을 잡지 못했을 때라면... 윤용태 vs 이제동의 아테나 경기에서 전구러쉬를 보셨다면 풀업아칸 쌓이면 얼마나 무서운지 아실 겁니다. 이렇게 아칸 쌓이고 병력 쌓일때까지 방어만 하세요. 일단 파이선은 축복받은 섬멀티가 있기 때문에 여의찮으면 빠른 섬멀티 이후 리버 캐논으로 다시 스타팅하나를 먹는 방식으로 땅따먹기 들어가는 겁니다. 캐논 짓고 리버로 스타팅 본진 위에서 언덕 아래 병력을 최대한 틀어막고 먹는겁니다. 그냥 닥치고 수비만 하세요. 커세어 8~10기정도로만 쓰시고 업글 쭉쭉 돌려주면서 리버 템 캐논 소수다크로 스타팅을 먹고나서 반땅 싸움 가는 겁니다. 이때 과거 강민의 꽃밭토스 정신을 이어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멀티지역에 캐논은 깔아두고 리버 2기와 템 1~2기정도는 기본입니다. 이정도 되면 저그가 울링 +디파일러를 쓰기 때문이지요. 모인 커세어로 최대한 드랍을 막으면서 날라다니면 저그는 오버로드 드랍보다는 다크스웜을 통해 해결책을 내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캐논밭에 리버와 템으로 지켜야합니다. 그리고 게이트에서는 템플러로 닥치고 아칸. 캐논 많이 지으면 가스는 남고 미네랄은 부족해지지요. 그러므로 가스여유는 충분합니다. 그리고 200정도 차면 슬슬 한방싸움을 모인 아칸과 리버, 소수 질럿드라군으로 승부를 거는 겁니다. 이때 주병력은 아칸. 이때까지 방어한다면 승리, 못막으면 GG치시고 다음 게임으로...
09/08/16 17:05
파이썬이 정말 링쓰기 좋은 맵이라 ㅡ.ㅡ; 뛰어가기도 좋고~ 날라가기도 좋고..
질럿이 링을 2방에 죽이는 타이밍에 멀티하나 미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링을 잡는건 아칸도,리버도아닙니다 무당스톰이죠
09/08/16 17:07
무한저글링이래봐야... 저글링으로 승부보는 것은 너무 제한적입니다... 저도 저글링을 자주 쓰는 편인데, 아칸이 뜨는 순간에 게임 종료입니다.
그냥 앞마당 가져가고, 히드라까지 뽑는 것은 타이밍이 상당히 늦으니, 공업누르시면서 아칸 가시면 됩니다. 캐논을 평소보다 조금 더 짓는다는 느낌으로 지으시구요. 아칸이 나올때까지는 굳이 나갈 이유가 없습니다. 공업과 발업이 되고, 아칸이 2기가 되면 전진하세요. 이 병력을 막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수의 성큰이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자원을 가져갈 수 없습니다. 성큰을 짓고 수비모드로 나오면 멀티를 더 하시면 됩니다. 토스가 3가스를 확보하게 되면 급한건 저그지 토스가 아니거든요.
09/08/16 17:56
서로 멀티 먹고 후반부에 저글링 뛰어다니는 것이 아니라 옛날 노스텔 식의 저글링 활용은 투가스 돌아가는 맵에서는 안 되죠.
커세어나 옵으로 꾸준히 정찰해서 저글링 떼라는 것을 아는 것이 일단 중요하고.. 알았다면 수비 위주로 하면서 업그레이드 쉬지 않고 아칸질럿 많이 모일 떄까지 버티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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