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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8/11 09:16:19
Name Dara
Subject 일제강점기때에 조선일보의 친일성향에 대해..
조선일보 및 다른 신문들이 조선어로 계속 발간하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이 일본입맛에 맞게 해야 됬었다는 주장인데요.
일제강점기에서도 한글과 한국어를 계속 지켜낼수 있었던 불가피한 방법이라는 논조의 글이었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비슷한 말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독립하고나서 한국전체가 공산화되지 않았던건 일본에서 선진문화/교육을 맛본 사람들 때문이었기에
일본에 아무래도 긍정적일수 밖에 없다는 말도 하셨구요.

조중동을 변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일리있는 말 아닌가요?
아니면 제가 모르는 더 중요한 사실이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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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1 09:22
수정 아이콘
한글로 발행하기 위해 친일적 경향을 보였다는 건 모르겠는데 일본에서 선진문화를 배워온 사람들때문에 공산화되지 않았다는 건
말도 안되는 거죠. 당시 미국 및 여러 열강들의 논리에 의해 우리나라는 공산화가 될 수가 없던 시절 아닌가요? 공산화되면 한반도 전체를 당시 쏘련에 넘겨준다는 건데 미국이 이를 용납할리 없었죠.
09/08/11 09:32
수정 아이콘
天飛님// 아무리 미국의 의견이 있어도 거주하는 사람들의 지지가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예를 들어 베트남에서 미국이 지지를 못받아 힘든 싸움을 하다가 철수한거구요.
happyend
09/08/11 09:38
수정 아이콘
1.조선일보가 한글을 지키기 위해서 친일을 했다는 논리는 차라리 '폐간'되고 합법화된 한글 신문이 하나도 없다고 했어도 한글이 사라질리 없었기 때문에 논리적으로 모순입니다. 왜 사라지지 않냐면, 한국인이 한국말을 쓰고 있었고,이것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며,따라서 한글신문은 비합법적으로도 유통될 것이며(실제로 흔히 말하는 찌라시라는 형태나 전단문구형태로 한글신문은 비합법공간에 있었고,)시인들이 있었고,무엇보다 일제가 효율적 통치를 위해 한글을 쓰지 않을 수 없죠.자기글이 없는 나라의 경우는 이런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국민통합도 어렵고,그래서 역사에서 사라지기도 했지만 우리나라는 그런점에서 달랐고요.
오히려 한글을 지킨 것은 기독교였다고 봅니다.한글성경으로 한글예배를 봤으니까요.
2.한글을 지키기 위해 일제가 원하는 대로 친일행위-학도병,의용군,위안부,기타 자원과 물자의 무상제공-를 한 것은 따라서 치졸한 변명이라고 보입니다.
3.해방이후 지식인은 대부분 좌익적 성향을 띄었고요,미국은 남한의 효율적 통치를 위해 이런 좌익적 지식인보다는 친일파를 기용하였죠.그게 국제정세상 소련의 확장을 막으려는 미국의 이익에 부합했습니다.
남한이 공산주의가 안된 것은 그런점에서 친일파의 노력이 한몫한것은 사실이지만,그래도 그걸 옳다고 하지는 않죠.친일파를 제거했다면 좌익적 인사가 득세했겠지만,미국과 충돌을 피할수 없었겠죠.역사가 어려운게 그런것이죠.
대신에 우리나라에게 친일은 극복되지 못한 트라우마로 남아서,앞으로도 저만 잘살면 된다...는 이데올로기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으니까요.현명하게 대처해야죠.
가만히 손을 잡
09/08/11 09:44
수정 아이콘
친일파 때문에 한반도 공산화가 안된게 아니고 당시 정치적 상황에 따라 남북에 각각 미군과 소련군이 주둔하면서
미군이 통치원활화를 위해 친일파를 용인한 겁니다.
거주하는 사람들의 지지에 따라 된다라니요? 당시 김구선생을 비롯한 많은 지사들이 분리 정책을 반대했음에도
미국과 소련의 종전전 협의에 따라 결정된 겁니다. 한국민 의견은 상관없었죠.
친일파때문에 공산화를 막았다는 건 개도 웃을 친일파의 변명입니다.
로즈마리
09/08/11 09:47
수정 아이콘
그렇다기보단 한국사람들에게 일본입맛에 맞는 내용들을 세뇌시키기 위해서
한글로 썼다는 논리가 더 적절하다고 봅니다;
조선일보가 한글과 한국어를 지키기 위해 그럴일을 할 신문은 아니죠;
뜨거운눈물
09/08/11 09:51
수정 아이콘
친일파들이 광복이후 자기에게 화살이 날라오면

"나 빨갱이 잡고 다녔어라고" 말하고다녔고 합니다..

음..일종의 변명이죠

그리고 조중동 신문자체는 전혀 나쁘지 않습니다

중요한건 그 조중동 신문을 소유한 사주의 문제죠!!
09/08/11 09:53
수정 아이콘
친일파때문에 공산화을 막은게 아니라,
공산화를 막으려는 미국덕분에 친일파가 살아남은 겁니다.

해방 직후 친일 vs 반일 논란이 이슈화될 무렵, 영악하게 그런 대립 구도를 우파 vs 좌파로 몰고 갔죠.
사실 친일파들이 사상적으로 반공의 입장을 표명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단지 그들이 일제시대 관리직을 했던 경험이 있었고, 그러한 조건에서 미군정에 굽신굽신했으니 써줬을 따름이죠.
09/08/11 09:58
수정 아이콘
덧붙이면 민족주의자들같은 경우 단일 정부, 혹은 독립 정부를 주창했었고, 남북한 통합 정부의 출범을 주장했는데,
이러한 부분은 미국의 입장에서는 그리 탐탁치 않은 주장이었죠. (귀찮아 죽겠는데..)
그러한 미국의 입장을 친일파들은 교모히 이용하여 민족주의자들을 좌파로 몰아 탄압한 경향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애초에 일제시대에 독립운동하던 사람들은 대부분 국외로 나가있다가 해방 직후 귀국했는데,
일제에 굽신거리면서 권력과 부를 쥐고 있던 친일파들로서는 그런 사람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그들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미국의 입장과 '하필' 일치한 탓에 아직까지 잔재가 남아있는 것이죠.
Bright-Nova
09/08/11 10:08
수정 아이콘
웃 happyend님이 댓글다셔서 제가 달기 살짝 부담스럽네요.^^;

한국사람들 입장이 반영되기 어려웠던게
우리 나라 땅을 되찾는데 우리나라 군대의 활약이 미미해서(그전에 일본이 항복해버렸죠)
우리 나라 독립 이상의 발언권을 갖기가 힘들었습니다. (but 선조들이 다시 식민지 안 되게 애써주신것만으로도 대단한겁니다.)

그리고 남한에 진주한 미군은 통치의 편의를 위해 일제시대때 관료들을 그 자리에 그대로 두게 됩니다.
미국은 남한이 공산화 되지만 않으면 되었거든요. 그래서 저런일이 벌어집니다. (이거 해당 단어가 있었는데 찾질 못하겠네요;)
그래서 친일파들이 살아남게 된거구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에 긍정적인 거나 부정적인 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퍼플레인
09/08/11 10:09
수정 아이콘
Dara님// 민족말살정책과 창씨개명으로도 안 사라진 게 한글입니다. 일제에 아부한 걸 가지고 그 덕분에 민족 문화를 지켜냈다는 건 비겁한 자기합리화입니다. 예전에 토론했던 기억에 따르면 식민지 근대화론의 경제논리에는 상당 부분 동의하셨던 분인 것 같은데, 이건 누가 뭐래도 양보가 불가능한 부분이죠. 공산화 관련해선 윗분들이 잘 말씀해 주셨으니 더 붙일 게 없습니다.

베트남 전쟁은 베트남인들의 입장에서 보자면 미국이 베트남을 "침공"한 것이기 때문에 지지를 못 받은 정도가 아니라 강력한 저항에 맞닥뜨린 겁니다. 북한이 소련과 중국을 등에 업고 남침해서 한국전쟁을 일으킨 것과 비슷하겠네요. 아니면 이라크를 민주화하겠다면서 신나게 중동에서 얼마 전 불장난이 벌어졌던 거라든가. 또한 남북한을 잘라내던 당시 남북한은 의견 따위 낼 수 없는 처지였다고 보시면 정확합니다. 한반도는 '철의 장막'끼리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던 생생한 현장이었으니까요.
09/08/11 10:20
수정 아이콘
순수히 궁금중에서 나오는 질문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퍼플레인님// 한글이 사라지지 않게하는 노력의 일부분이라고 보는 것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정도의 신문이 한글로 계속 신문을 찍어냈다면 구독자들에게 한글을 계속 읽히게 만드는 파급력도 상당했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예을들어 모두 돌아가신 친,외가쪽 할아버지,할머니 4분 다 일본어를 유창하게 구사할수 있었다고 부모님께 들었는데(20년대 태어나신분들)
광복이 늦어졌거나 안됬더라면 한글없어지는것도 시간문제일거라고 생각하는건 너무 과장되게 생각한건가요?

역사에 대한 가정은 언제나 힘들지만
친일파들이 없었더라면 미국영향하의 정부의 국가장악력에도 영향이 없었을까요?
가만히 손을 잡
09/08/11 10:36
수정 아이콘
Dara님// 북한은 친일파를 철저히 청산하고도 공산주의자들로 국정을 장악하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당시 임정만 제대로 인정하고 이용했어도 국정장악에 큰 문제는 없었을 겁니다. 다만 미군정 입장에서 볼때
단일정부를 주장하는 임정은 껄끄러웠고 일제가 끝난 후 주인을 찾던 친일파는 달콤했겠죠.
역시나 격량의 세월에서 강한 세력에 빌붙는게 본연인 친일파가 당시 일제 대신 주인으로 미군정을 택하는게 당연했고
미군정 입장에서는 가장 효율적인 방식일 뿐이었던 겁니다.
자유지대
09/08/11 10:38
수정 아이콘
Dara님// 조선일보가 매출1위 신문이 된때는 전두환시대이후입니다. 그전에는 3등정도 했죠.
일제시대때는 동아일보가 더 컸습니다. 그리고 당시에는 교통등의 문제로 신문의 보급율이 상당히 떨어졌죠.
즉 대도시이외엔 신문 구독자체가 거의 불가능했습니다.(우리나라 70년대에도 조선일보 지방에서 보기 힘들었습니다.)
09/08/11 10:3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Hahappyend님// 말씀처럼 일본 입장에서도 한글을 아예 금지할 수는 없었다고 보기에 조선일보는 한국민들에게 더 쉽게 일본의 정책을 선전하기 위한 한글의 사용. 딱 그정도라고 봅니다.

그리고 만약 당시 미군정이 친일파를 등용하지 않았더라도 결국 공산화는 되지 않았을 겁니다. 절대 허용할 리 없죠. 다만, 지금과는 좀 더 다른 형태의 정치체제가 만들어지지 않았을까요?
09/08/11 10:40
수정 아이콘
Dara님// 마찬가지 이야기일 겁니다.


한글이 사라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목적으로 일제에 아부한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사라지지 않기 위해 일제에 아부하는 '노력'을 했고, 그 덕에 한글신문을 계속 발행할 수 있었던 것이죠.
그걸 가지고 자신들은 한글신문을 발행했으니 한글을 지킨 공로가 있다, 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광복이 늦어졌다고 해서 한글이 없어졌을 거라 생각하는 건 과장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문자가 없는 민족이라 하더라도 그 민족 자체가 계속 남아있으면 언어는 계속 유지가 됩니다.
오히려 민족 자체가 궤멸되면 문자가 있다 하더라도 언어가 사라지게 되겠지요.
수천년을 고유문자없이 살다가 최근에 알파벳과 같은 문자로 자신들의 언어를 대체표기하는 경우도 보았는데,
그런 사례를 보아도 문자 자체가 언어에 미치는 영향이 아주 크다고 보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아예 한글을 말도 못하게 한다면, 얘기가 다르겠지만요.
09/08/11 10:43
수정 아이콘
Dara님// 그리고 친일파를 쓰지 않고 직접 친정하면 그만인 이야기입니다.
단지 귀찮고 말고의 문제가 더 크다고 할 수 있죠.
퍼플레인
09/08/11 10:45
수정 아이콘
Dara님// happyend님의 1번 리플을 다시 읽어보시면 거기에 저에게 주신 질문에 대한 답이 모두 고스란히 들어있습니다.

"조선일보가 한글을 지키기 위해서 친일을 했다는 논리는 차라리 '폐간'되고 합법화된 한글 신문이 하나도 없다고 했어도 한글이 사라질리 없었기 때문에 논리적으로 모순입니다. 왜 사라지지 않냐면, 한국인이 한국말을 쓰고 있었고,이것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며,따라서 한글신문은 비합법적으로도 유통될 것이며(실제로 흔히 말하는 찌라시라는 형태나 전단문구형태로 한글신문은 비합법공간에 있었고,)시인들이 있었고,무엇보다 일제가 효율적 통치를 위해 한글을 쓰지 않을 수 없죠.자기글이 없는 나라의 경우는 이런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국민통합도 어렵고,그래서 역사에서 사라지기도 했지만 우리나라는 그런점에서 달랐고요."

덧붙여 드리자면, 수 세기 동안 스페인과 미국의 식민지배를 받아왔고, 공식 언어가 영어로 지정된 아시아 국가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국가에서는 아직도 고유한 언어가 남아 있습니다. 어딘지 아시나요? 필리핀입니다. 영어가 공식 언어이지만 그들의 고유어인 따갈로그어는 민중들 사이에선 영어보다 영향력이 더 큽니다. 국어는 문자까지 갖추고 있는데, 따갈로그어는 문자도 없어서 알파벳 표기를 빌려다 씁니다. 이상하죠? 신문도 방송도 모두 영어인데 말입니다.

식민지가 된 국가에는 언제나 지배세력에 대한 "협력 세력"과 "저항 세력"이 공존합니다. 따라서 친일파가 없었다는 가정 자체가 성립할 수 없습니다. 굳이 억지 춘향이 격으로 가정해보자면, 친일파가 없었더라도 미국은 좌익이 아닌 우익 지식인 계급을 어떻게든 추려내어 이용했을 겁니다. 그것도 안된다면 직접 미군정이 친정을 했을 겁니다. 그들의 지상목표는 한반도에서의 공산화 저지였으며, 그것은 한반도가 그만큼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위치였다는 반증입니다. 한국의 독립이나 민족자결 같은 건 그들의 관심사 밖인 거죠.

덧) 이게 다 국사가 필수과목이 아닌 까닭입니다, 라고 정부를 원망해 보고 싶군요. 아무리 필수과목이 아니라고 하지만, 요즘 학생들은 너무 국사를 등한시하는 경향이 짙은 것 같아서 말입니다.
Bright-Nova
09/08/11 10:49
수정 아이콘
친일파들이 없었더라면 미국영향하의 정부의 국가장악력에도 영향이 없었을까요?

다시 하신 질문은 왜 하신건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답이 위에 다 있는데요;
지금 우리나라 대략7급공무원까지 싹 자르고 다시 뽑는다고 생각해보십시요. 실무경험 부족으로 혼란이 오겠죠.
이런걸 거치지 않으려고 단지 편하기 위해 그 사람들 그대로 둔것뿐입니다.
미국이 들어오면서부터 이미 우리나라를 장악하고 있는 겁니다.
친일파가 영향을 주고 안주고 할 수 있는게 아니란거죠.
미국이 우리나라 주둔하면서 군정이라는 이름하에 자신들이 인정하지 않는 정치집단은 누가 됐던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제일 잘 아는 임시정부마저도요. 미국에 영향을 줄 다른 세력 자체가 없었습니다. 다만 미국이 자기 입맛에 맞는 정치집단을 선택할 선택권만이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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