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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5 22:19
언제나 그렇듯 연애는 case by case~ 상대에 따라 달라집니다. 제 경우는 3번 만나고 고백한 경우도 있고 3달 만난 후 고백한 경우도 있고~ 그때 그때 달라요~
09/08/05 22:19
음.. 질문보고 생각해 보니 저는 세 번 다 친구로 지내다가 어느 순간 서로가 눈깔이 뒤집히는 순간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세 번이 다 똑같네요.
09/08/05 22:21
과동기ㅡ> 친구들과 같이 밥먹는 사이ㅡ>문자하는 사이ㅡ> 둘이 밥먹는 사이ㅡ> 하루종일 문자하는 사이ㅡ>1시간 넘게 통화하는 사이ㅡ>둘이 놀러가는 사이ㅡ>고백ㅡ> 연애시작!
한달쯤 걸린듯?!
09/08/05 22:28
잦은 오프 모임에서 만남 -> 개인적으로 처음 만나자고 연락 -> 고백 -> 연애시작.
근데 이거 사례분석해봐도 그다지 쓸만할 것 같진 않아보이네요..
09/08/05 22:28
대학생이라면 풍년가마님 케이스가 많을 듯하네요.
적어도 제 주위엔 저 케이스가 많아요^^ 그외 사회인이라면 소개팅이랑.. 얼굴 알고.. 가끔 문자하고 .. 가끔 술마시고.. 가끔 데이트하고.. 어쩌다 보니 사귀는 사이^^ 적어 놓고 보니까 비슷하네요^^
09/08/05 22:29
소개받았다가
수능끝나고 알바뛰면서 밥 몇번 사주다가 영화도 보여주다가 마음 표시하고 그러다보니깐 사귀고... 그리고 ...........으헝헝헝.
09/08/05 22:30
전 지금 만나고 있는 7년째된 여친이랑은 대학교 동기였고.....음... 서로 까면서 친하게 지내다가 2학년때 제가 문자로 고백해서 지금까지 사귀었는거 같네요.
09/08/05 22:33
2주간 그룹여행(선교여행) 하는동안 알아가게됨 > 좋아하는 마음은 생겼으나 아무런 티 내지 않음 > 다녀와서 한번 만남, 집에 데려다주면서 바로 좋아한다고 이야기하면서 데이트 신청 > 첫 데이트에서 서로 좋아하는 분위기가 되어버림 > 자연스럽게 관계 진전
제 경우엔 이랬네요 :)
09/08/05 23:18
동호회 처자가 소개팅 주선해줌 > 소개받는날 새벽2시까지 같이 술마심 > 다음날 생존신고로 문자틈 > 껀수잡아 애프터 잡으며 전화틈 > 두어번의 술자리... > 1주째 되는날 왜 사귀자는 말을 안하냐는 말을 들음 > 사귀자고 함ㅡㅡ; > 결혼에대한 세뇌교육시작 > 1년간의 세뇌교육의 성과로 여자집에 인사감 > 반년후 결혼
제가 한거라고는 같이 술마시고 세뇌교육만 열심이 했을 뿐입니다^^
09/08/06 00:05
저는 소개팅에서는 잘 되본 적이 없네요. 지금까지 기억을 좀 더듬에 보면
1. 고등학교 동아리 후배-> 동아리에서 안면틈 ->매일 동아리 모임 나가서 말 검 ->사귀자는 말->어찌어찌 사귐 2. 알바하는 곳에서 알게 된 동생-> 친하게 지냄 -> 대쉬(차임) ->연락 두절 -> 1년 후 갑자기 연락 옴(스타 관련) -> 같이 코엑스에 스타 보러 다님 -> 2차 대쉬(차임)-> 좌절중 연락와 어찌어찌 성사 3. 학교 후배 -> 친하게 지냄 -> 연애 상담 많이 해줌 -> 후배 커플이 깨짐 -> 들이댐(성사) -> 곧 파탄 등등이군요;;;;;A;;;;
09/08/06 00:15
지금은 솔로입니다만... 전 이런 과정이었네요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2&sn=on&ss=on&sc=on&keyword=sinfire&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627 4번만 보시면 됩니다 -_-a;;
09/08/06 00:26
저랑 여친이랑 둘다 6월 23일에 회사 입사한후 정확히 6월 26일에 사귀었네요.
서로간에 상대를 잘 모를때 덥석 무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
09/08/06 11:57
제대후 복학한 첫 학기 수업에서 여신발견 -> 여신 강의 스케줄 접수 -> 제 수업 포기 -> 여신 수업 한달여간 동참(무려 가정교육과였단 말입니다. 그때의 쪽팔림이란..) -> 연애시작 -> 7년간 5-6회 만남과 헤어짐 반복 -> 결혼 3년차 테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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