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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5 21:31
저도 똥파리 추천드립니다. 여자분이라면 욕이 좀 많이 나와서 거부감을 가지실 수도 있는데요.
조금만 참고 보시면 정말 대단한 영화임을 느끼실 수가 있을 겁니다. 전 남자라서 그런지 오히려 더 몰입하면서 봤습니다.
09/08/05 21:41
저는 '트루먼 쇼'나 '쇼생크탈출'을 봐도 눈물을 흘리곤 해서...^^;;
최근에 본 영화중에는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체인질링'이 짠~하더라구요. 그리고 선물(이정재, 이영애) - 이 영화 보고 눈물 안 흘리는 분 과연 계신가요? - 추천합니다. 그 외 '노트북', '파이란', '클래식'도 괜찮습니다.
09/08/05 21:58
지금 만나러 갑니다 보고 우셨으면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이것도 강추입니다. 마지막 엔딩 한 20분 전에 울고 눈물 닦았는데 엔딩보고 또 펑펑 울어버렸다는 앗 창피....ㅠ.ㅠ
09/08/05 22:39
유명해서 보셨을듯...암튼 노트북 추천!
처음으로 영화보고 눈물찔끔이 아닌 정말로 울어버렸음...ㅠㅠ 지금은 모르겠음. 감정이 메말라서;;;
09/08/06 00:07
일본 영화가 취향에 맞으시다면 고전이라도 '사토라레' 추천드립니다. 영화도 그렇고 드라마도 그렇고 남잔데 마지막에 울었습니다.;;;;
09/08/06 02:26
빅 피쉬
10년 동안 영화 보고 운 적이 없었는데 이거 보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뚝... 보통 생각하는 슬픔이 아닙니다...
09/08/06 11:22
'지금 만나러 갑니다'...저도 최고의 영화로 꼽습니다.^^
킹콩을 들다, 우생순, 화려한 휴가... 이런 영화 어떠십니까? 저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이 와닿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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