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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5 18:35
식사 : Piff 광장에 18번 완당집. 혹은 자갈치시장 뒷편 백화양곱창.
간식 : 국제시장 먹자골목 떡볶이/순대(+막장, 양파)/정구지+오징어찌짐/부산오뎅 용당이 아니고 완당입니다. 일종의 만두국인 건 맞고, 맛이 있는 것도 맞습니다. 용두산공원은 기념촬영하실 거 아니면 딱히 가셔서 뭐 하실 게 없습니다-_-; 보수동 헌책방 거리도 재미있지만, 거긴 만화책과 일본 잡지에 목매시는 분들의 파라다이스인지라 국제시장 내부의 깡통시장을 돌아다니시는 데 시간을 좀 더 들이시길 추천합니다. 남대문시장과는 또다른 느낌으로 없는거 빼고 다 있는 곳입니다. 특히 물 건너온 보따리 일제들은 대개 깡통시장이 한국 첫 상륙지인 경우가 많아요. 재미있습니다.
09/08/05 19:37
국제시장 골목에 돌고래 순두부집 추천합니다
http://blog.naver.com/575184?Redirect=Log&logNo=60067856925
09/08/06 11:50
근데 사상터미널에서 지하철로 자갈치까지 가지 마시고요.. 빙빙 돌아갑니다..
터미널나오면 태종대가는 8번 시내버스 있어요.. 그거 타면 자갈치까지 빨리갑니다.. 자갈치 시장바로 앞에 내려주고요..
09/08/06 18:15
완당은 딱히 드라마틱하게 맛난 건 아니라서요... 양도 적고... 전 추울때 먹어서 딱 좋았는데 요새같은 때는 그냥...
차라리 퍼플레인님이 추천해주신 깡통시장에서 유부주머니와 어묵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복닥거리기는 하는데 뭐 그 맛에 시장 다니는 거죠^^ 피프거리에 주전부리 굉장히 많이 파는데 거기서 몇 개만 골라 드셔도 엄청 배부르실 거에요. 아니면 부근에 냉채족발 유명한 집이 있던데... 시원한 곳에서 거하게 드시고 구경가시는 것도 괜찮겠네요. 헌책방 거리는 국제시장 가는 김에 그냥 한 번 지나가며 보는 건 괜찮지만 굳이 가서 볼만큼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책구경이 재밌기는 하더군요(시간 여유 있을때 이야기) 작고 예쁜 카페가 몇 군데 있는데 여기서 차 한찬 하는 것도 괜찮아 보였고(역시 시간 여유 있을때 이야기)... 태종대는 시간이 모자라 빼신 것 같네요. 참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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