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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4 14:53
인터넷으론 사지 마세요...
그리고.. 여주의 아웃렛이 좀 싸긴 합니다만.. 면세점 수준이고, 시즌 지난게 주니까요.... 주변에 면세점 이용할수 있는 분 계시면 면세점을 이용하시는게 좋겠네요.. 새상품이 국내 백화점 보다 30%정도 싸더라구요..
09/08/04 15:34
필웨이 요즘 말 많습니다. 정품이면 10배 보상, 이라는 게 '그만큼 정품과 비슷하게 만들었다는 이야기' 드립 등으로. 비추합니다. 이미 이쪽에 빠삭해서 사진과 가격대만 보고도 진품 가품이 구분될 정도가 아니시라면 초짜에게 명품 온라인 구매 시도는 너무 위험한 미션 되겠습니다.
여주 아웃렛에는 펜디 백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고요. (가방류는 구찌 아니면 버버리 정도밖엔...) 저렴한 건 한국에서는 면세점이 최고입니다. 아니면, 혹시 스페인이나 이태리 나가계신 분이 계시다면 그쪽에다 부탁하세요. 스페인이 유럽에서도 명품 가방 가격은 제일 저렴합니다. 백화점엘 가도 파리보다 최소 10% 이상은 싸요. 굳이 신상이 아니라도 된다 싶으시다면, 미국에 계신 지인을 잡아서 시즌오프 시기를 노리시기를 추천합니다. 니만 마커스나 삭스 핍스 애비뉴 등에서 시즌오프 들어가면 그것도 가격이 후덜덜하게 떨어집니다. 최소 30%에서 최대 7-80%까지 세일 들어가니까 그때 사시는 것도 괜찮죠.
09/08/04 18:22
여성 가방 무지 비싸죠. 게다가 -_- 저는 명품은 다 똑같은 줄 알았는데
명품에도 급수가 있더군요(에르메스 -> 샤넬, 루이비똥 -> 기타 등등 순으로) 저도 한 번 선물 해봤는데 역시나 면세점이 가장 좋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예전에 환율 한창 올랐을 때 버버리 여성 코트가 롯데 백화점 150정도 했고, 롯데 면세점 또한 비슷한 수준 이었는데 동화면세점에 갔더니 110만원에 해주더군요. (들어올때 환율로 계산해서 주고, 당일 카드 발급받아서 10% 할인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명품은 인터넷으로 사시는 건 비추입니다. ^^; 10주년때는 한 급수 높은 브랜드 백을 사주세요 ^^;; 여성분들에게 최고의 선물은 역시 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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