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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4 12:23
1.
P.O.S -> MBCgame Hero Plus -> 르까프 OZ -> 화승 OZ G.O. -> CJ Entus KOR -> 온게임넷 스파키즈 -> 하이트 스파키즈(네이밍 라이센스) Soul -> STX Soul 한빛 Stars -> 웅진 Stars 팬택 & 큐리텔 Curious -> 팬택 EX -> 위메이드 FOX e Nature TOP -> eSTRO KTF MagicNs -> KT MagicNs -> KT FingerBoom(합병으로 인한 팀명 변경) 05년 이후로 팀명이 바뀐 팀들입니다. 여기서 위의 네 팀은 비기업팀이 기업 스폰을 받아서 재창단한 경우고, 웅진과 위메이드는 모기업 재정 악화로, KT는 KTF와 KT의 합병으로 팀 이름이 바뀐 경우입니다. 2. 서지훈선수는 현재 공군 입대후 선수생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3. 이지호 전 감독님은 WEG였나요?? 모기업에서 승진차원(?)의 인사이동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이후는 잘 모르겠네요;). 현재 곰클 해설도 하시구요.
09/08/04 12:25
1. 하이트와 네이밍 라이트 계약만 체결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도 온게임넷 소속이지만 이름만 하이트를 씁니다.
CJ 엔투스는...슈마 GO가 GO로 바뀐 후 오랜 기간동안 스폰서없이 있다가, CJ로 창단한 이후 쭉 CJ 엔투스 그대로 있었구요. 2. 07년 곰티비 시즌3에서 4강을 마지막으로 기록한 후 계속 부진을 겪다가 공군에 입대했습니다. 얼마전부터 공군 소속으로 프로리그에 출전하기 시작했구요. 3. 이스트로 감독직을 사임하시고 곰티비 클래식이라고 그새 생긴 인터넷 기반으로 중계되는 리그의 영어 해설로 일하고 계십니다. 현재는 김현진 (전 T1, 이스트로 선수) 감독 대행이 감독 직을 승계했습니다. p.s. 06년 이후로 스타를 안보셨다면 그 당시 마재윤 선수가 본좌로 군림하며 독재한 것 까진 보셨나요? 07년 3월 3일 소위 말하는 김택용의 3.3혁명으로 스타판엔 곰티비 세대라 불리우는 신인 프로게이머들이 완전히 세대교체를 해냈구요. 김택용, 송병구, 이제동, 이영호 즉 택뱅리쌍이 중심으로 현재는 김택용 이제동 (택동)이 넘버원을 놓고 겨루고 있구요. 팀도 김택용의 T1과 이제동의 화승이 우승을 놓고 겨루고 있죠. 이외엔 STX나 스파키즈가 강팀 반열에 들어섰다는 것과, 신흥 강자로 신상문, 정명훈, 김정우, 김윤환 선수 등이 잘나간다는 것, 08년 중반 육룡시대로 대표되는 토스시대, 09년 전반은 저그시대가 열렸다는 것 정도만 기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09/08/04 12:56
와.. 답변 주신 고지를향하여 님, 별비님, 대세는탱구님 모두 감사합니다..
빠른 답변에 한번 놀라고 성의 있는 답변에 두번 놀라네요.. 제가 마지막으로 봤던건 한창 마재윤이 훨훨 날아다닐때였어요.. 코엑스에서 열렸었던 큰 규모의 이벤트 경기에서 임요환선수를 3:0으로 제압했던게 생각나네요.. PGR에서 프리미엄 좌석이었나..3자리 예약해서 항즐이님도 직접 만나서!!(이분은 잘 계신가요^^;) 표를 받았으나.. 멀리서 모니터밖에 볼 수 없었던 -_-+ 기억도 나네요..크흡 오랫만에 한겜 했는데 정말 무난하게 져버렸어요.. 공개방이었는데.. T_T 요즘 스타는 거의 한다는 사람만 하는지..너무 상향 평준화 돼어버려서 저같은 뉴비들은 설곳이 없네요.. 아무튼 정말 답변 고맙습니다..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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