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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4 10:07
안면도에서 2년 군복무 했던 사람으로서 조언을 드리자면..
해수욕장은 섬 아래로 내려갈수록 사람도 적고 분위기도 굉장히 컨츄리(?)틱해집니다. 보통 몽산포, 꽃지 해수욕장 정도가 사람도 많고 크기가 큰편이고, 나머지는 고만고만 합니다. 그 중에서 백사장 해수욕장은 횟집이 많아서 밥먹기 좋고, 꽃지는 사람도 많고..유일하게 비키니 아낙네를 볼 수 있다고 할까..주차장이 넓어 주차도 편하고 차끌고 가기에는 제일 편한듯 합니다. 몽산포는 안면도 들어가기전에 있는 해수욕장이며 그냥 노멀합니다. 여기서 놀고 차끌고 슬슬 안면도 들어가서 한바퀴 둘러보기에는 좋죠 위에 3해수욕장은 그래도 사람많고 넓은 해수욕장이며...사람적고 조용한 곳을 원하시면 샛별해수욕장이나 청포대 해수욕장 같은 작은 곳을 추천합니다. 가끔 야간 사격도 하는데..해수욕장에 군바리 다수와 민간인이 한두명 있을까 말까하는 정도의 인구밀도를 보여주죠. 고기구워 먹고 바람이나 쐬려고 하면..괜히 만리포나 천리포 같은 큰곳 가는 것보다..안면도에 있는 해수욕장이 적당하다고 봅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09/08/04 12:57
안면도쪽 해수욕장이라면 일단 꽃지해수욕장이 제일크고 사람도 많이오죠 .
좀 한가한곳을 원하시면 청포대해수욕장이나 , 안면해수욕장,방포해수욕장, 등이 있고 . 백사장해수욕장같은경우는 회를 드시기에는 정말 좋은곳이죠 . 펜션가격같은경우는 .. 15만원정도는 잡으셔야할꺼같은데요 . 제가 가본곳중에 제일좋았던 펜션은 장꽁< 이라는펜션인데 . 시설도좋고 경치도 괜찮죠 . 그 펜션앞이 우리나라 10대 드라이브코스가 있는곳 이라 그런지 경치는 괜찮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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