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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4 12:29
이벤트를 암만 멋지게 하셔도 뭔가 손에 하나 쥐어주는게 없다면 밋밋하지 않을까요???
이벤트의 화룡점정은 역시 반짝거리는것으로!! ^^;; 요즘 좋은결혼, 나쁜결혼, 이상한결혼인가... 그책도 한번 읽어보시면 결혼생활 중간체크(?)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고요... 이벤트중에.. 인형탈같은거 하나 빌려서 아내 직장에 찾아가서 몰래카메라 식으로 한다거나.... 조그마한 펜션에 가셔서 초로 하트를 만든다거나 여러가지가 있던데요... 이벤트 대행업체는 많지만 가격이 무시무시 하다고 하니 함 잘 알아보시고 직접해주세요~~~~ 전 별빛기차여행~ 이런것도 좋을거 같아요~~ ^^;
09/08/04 12:32
결혼 하신지 5년차 라면.. 감동 받을 이벤트도 좋지만 좀더 현실 적인 선물이 나을 겁니다.
전 결혼 3년차인데 좀더 현실적인 선물을 좋아하게 되는걸 느끼겠더라고요. 연애 할때는 꽃 같은거 선물 해주면 좋아 했는데 지금은 가방 하나 사주면 훨씬 좋아 하는게 보입니다. 예산을 얼마 쓸실지 모르겠지만 저 같으면 명품 백이나 다이아 박힌 반지 해줄거 같아요.
09/08/04 13:25
저랑 같으시네요..
학교 다닐때 만나서 5년 사귀고 결혼한지 5년 됐습니다.. 지금은 두 아이의 부모가 되었군요.. 그러다 보니 이벤트를 잘 안하게 되는데요..-_-;; neogeese님 댓글을 보니 역시 현실적인 선물이 나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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