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인터넷을 10년 가까이 쓰다가 KT에 일하시는 외삼촌 부탁도 있고해서 어머니께서 Qook으로 인터넷을 바꿨습니다. 저희집 뿐만아니라 저희윗층에 사는 이모네 집도 Qook으로 같은시기에 바꿨습니다.(저희집은 다세대 주택이라 저희집이 3층 주인집인 이모네가 4층)

그런데 바꾼 날부터 인터넷이 자주 꺼지더군요... KT회선이란 곳에 불이 들어와야 하는데 많으면 하루에 20번정도 적게는 하루에 5~6번 정도 인터넷이 꺼집니다. 저같은 경우 불편이 극에 달해야 신고도 하고 고치는 성격이다보니 거의 2~3주 정도 그냥 그렇게 지냈습니다.

그런데 이번주는 도저히 못참아서 결국 어제 전화를 걸어 서비스신청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온다는 연락을 받았구요.. 그런데 저희집은 오전에 사람이 없어서 이모님께 기사아저씨 오면 문좀 열어주고 말씀좀 해달라고 부탁하러 갔습니다.

근데 저희집만 인터넷 문제가 있는줄 알았는데 이모네 집도 인터넷 문제가 있었더군요.. 그래서 기사아저씨가 3번정도 방문했는데도 큰 차이는 없었다고하네요..(지금은 문제가 없긴 하답니다.)

이말 들으니.. Qook을 계속 써야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약정이 1년인가? 3년인가 잡혀있습니다. 위 상황 처럼 통신사쪽에 잘못으로 이용에 불편을 느껴 인터넷을 해지하려고 할때 이때도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건가요?? 오늘 서비스 받아보고 안 바뀌면 해지하려고 하는데 내 잘못도 아닌데 위약금 물고 해지하면 화가 날 듯 해서 이렇게 질문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