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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7/29 23:23:21
Name MinWoo
Subject 운동하시는 분들 헬스보조제에 관해 질문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PGR분들
오늘 어머니께서 살찌는 약이라고 보조제(윗 사진)을 가지고 오셨는데
제가 먹는게 아니고 어머니께서 드실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 분명히 저런건 체질도 있고 먹는다고 다 찌는것도 아니며 부작용도 상당하다고 들었는데
어머니께 그렇게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살 찌는 약이라면서 드실려고 하네요..

어머니 연세가 올해 55세 되시는데...저런 약은 아무래도 무리라고 생각하는데..
혹시 운동하시는 분이나 약(이라고 해야 하나요?)을 드시는 분이 계신다면 이 경우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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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9 23:24
수정 아이콘
아니 어머니가 왜 저런 보충제를 드시나요? 이해가 안가네요...어머니가 마르신 분이라면 되도록이면 그나이에 영양제나 칼슘이 더 첨가된 제품을 드시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만...
09/07/29 23:26
수정 아이콘
IHG CP님// 살찌는 약이라고 들으셔서 그런것 같습니다; 저도 이해가 안가네요;
불멸의 이순재
09/07/29 23:30
수정 아이콘
극단적인 방법이지만 뉴스에서 봤다고 하세요... 안좋다고 그제품...
살찌기위해 저런걸 드시기에는 연세가 너무...
09/07/29 23:40
수정 아이콘
음.. 근데 나이 많은분은 단백질 보충제 먹으면 안 되나요? 살찌는데 분명 효과 있는데..
천하제일바보
09/07/29 23:42
수정 아이콘
절대 드시지 마십쇼!! 중년의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의 감소에 의한 지방 이용률의 저하로 살이 찌게 되어 있습니다..

중년의 여성의 경우 살이 찌는 이유가 바로 에스트로겐의 영향이죠..

또한 골다공증 또한 많은데.. 이는 에스트로겐의 저하가 칼슘의 손실을 증가 시키게 됩니다..

게이너를 드시는게 아니라 칼슘제를 드시는게 좋습니다..

불필요한 게이너의 단백질 성분들이 신장을 망가지게 하니 드시지 마십쇼!!

살을 찌우고 싶다면 식단을 바꿔보는게 좋을 듯 합니다!!
WizardMo진종
09/07/29 23:43
수정 아이콘
뭐;;; 잡수셔서 나쁠건 없는데 그나이 차라리 저돈으로 칼슘이나 비타민 관절에 도움되는 영양제 등이 훠얼씬 좋을텐데;;;

걱정하시는부분은 괜찮습니다. 드셔서 몸에 해되는건 아닙니다 ㅡㅡ;;; tv에서 고령의 노인이 먹으면 부작용이 있을수 있다더라... 라고 했다 그러고 나이가 많으신분은 생식이 좋다고 해보세요. 좀 귀 기울이실겁니다.
09/07/30 00:37
수정 아이콘
근데 운동은 안하고 단백질 보충제 먹는 친구를 보니 뱃살만 늘더군요.
WizardMo진종
09/07/30 00:37
수정 아이콘
BBQ님// 정답
니코크드만의
09/07/30 02:03
수정 아이콘
보충제는 약..이라기 보다는 말그대로 그냥 영양소 보충식품이지요...

살찍려고 드신다는걸 보면 꽤 마르신것 같고..
딱히 잡수셔서 크게 해가 될건 없는데.. 우리나라 식단은 대체적으로 단백질이 부족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근데 저런제품은 좀 당도가 높은편이라 어차피 끝까지 잘 못드실껍니다..

식사조절이 더 좋은건 사실이지만 돈도 더 많이들고 훨씬 어렵지요..
사람들이 보충제를 먹는이유는 아무래도 간편함때문에..
천하제일바보
09/07/30 16:23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 // 고령여성에게 불필요한 단백질과 당은 해롭습니다~ 왜 해로우냐?? 라고 물어보신다면..

중년 여성의 경우 혈압과 당수치가 높아지는건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폐경으로 인한 호르몬의 분비가 안되는 이유가 제일 크죠~

당수치가 높아지면 자연히 혈압은 올라가고 이로 인한 건강상에 해로운 현상들이 발생 합니다~

중년의 여성은 중등도 강도의 운동과 적당한 식단으로 체중조절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보충제를 섭취함으로 불필요한

당의 유입은 체지방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자연적으로 체중이 증가하는 중년여성에게 체중 증가라는 가당치도 않은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중년여성은 운동과 알맞은 식이로 인한 체중조절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보충제보다는 칼슘제재와 비타민등을 드시고.. 살을 찌우고 싶다면 식단에 신경을 써주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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