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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4 01:34
6개월이면 찐(?!)해지셨겠네요. 같이 가세요~ 저도 데이트 코스로 클럽파티 자주 애용하는데 어느 다른 친구들이랑보다도 참 즐겁게 놀다옵니다.
09/07/24 01:37
클럽가는거 자체를 못막는거면 그냥 믿으세요... 집착하고 의심하는순간 헤어짐은 빨리 찾아옵니다. 지금 여자친구분을 믿고 사랑하신다면 쿨하게 믿어주세요.
09/07/24 01:45
후.. 저기분 어느정도 이해가가네요.. 저도 저게 싫어서 철칙을 몇가지 세워놓죠 ;;
여성을 만나는데있어서 3가지 철칙이 있습니다... 1. 담배 피는 여성은 만나지 않는다. 2. 클럽, 나이트 좋아하는 여성은 만나지 않는다. 3. 헤픈여성은 만나지 않는다.. 물론 제가 담배라고는 입에 대본적없고, 태어나서 살면서 클럽이라는곳도 가본적이 없으며, 알뜰하니까 세우는 철칙이죠 ; 여자친구분의 성향을 잘몰라서 뭐라고 말씀은 못드리지만.. 전 굉장히 예민하기 때문에 아예 못박아두죠..
09/07/24 01:56
자주도 아니고 어쩌다 한번 스트레스 풀러 가는건데 쿨하게 보내 주세요..........라지만 사람맘이 쉽지가 않죠 ㅠ_ㅠ;;
여친이 클럽이나 나이트를 한번도 안가봤을때, 친구들이랑 구경(!)간다길래 잘 갔다 오라고 했었습니다. 그래도 내심 불안한게 사실이지만 여자친구니까 믿어아죠!
09/07/24 02:49
음... 전 여친을 믿는데 클럽을 못믿어서 보내기 두렵더군요...
여자들끼리 가겠죠? 여자분들중에 당찬 분들이 좀 있어요. 남자손다면 나 춤추러 왔으니까 딴데가시죠? 이렇게 당당하게 말하는.. 그친구랑 간다면 전 보내줍니다. 그걸떠나서 여친이 어두운데를 잘 안좋아하더군요... 즐기는 분이시라면..... 진지하게 관계 재고를 권해봅니다. 남성도 유흥을 좋아한다면 정말 특정 소수를 제외하고는 여성분들께 재고를 권합니다.
09/07/24 03:00
이미 가신거죠? 그럼 고민해봤자 답 없죠;;
그냥 집에 들어가면 연락하라고 문자 하나 보내시고 주무세요. 잠이 안오시면 독서나 게임을 하세요. 제가 발 동동 구르며 걱정을 해도, 관심을 꺼도 일어날 일은 일어나고, 안일어날 일은 안일어나더라구요 ^^;
09/07/24 04:46
크 위위분 말씀에 한표.
여친은 믿을수 있어도 클럽은 못 믿을만한 곳이라..분당 한명꼴로 남자들이 찝쩍대기도 하니-_-; 이글을 봐도 쿨하게 보낸건 아닌게 되죠? 그냥 담부턴 쏘쿨~하게 안보내주는게..크
09/07/24 11:01
흠.. 클럽 가서 남자랑 부비부비를 하게 되는건 남자친구 입장에서 기분 나쁜 일이긴 합니다만
클럽가서 딴남자랑 바람날거라고 걱정하시는건 여친분이 일반인 중 A급 정도 외모가 되지 않는선에서 좀 안심해도 되지 않을까 하네요. 가보셧다면 아시겠지만 클럽에서 남자가 여자 꼬시는건 절대 쉬운 일이 아닙니다.(원빈, 장동건 정도 된다면 모르겠지만) 오히려 친구들이랑 술먹는다고 다니는것 보다는 술 안마시고 클럽 가서 노는 여친쪽이 훨씬 건설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여친 분이 술만 많이 마시는 스타일이 아니시라면 걱정하실건 아닌거 같네요!
09/07/24 16:43
답변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2시쯤 전화와서 집에서 전화오길래 좀 오랫동안 통화하다가 물론 클럽에 대해선 얘기하지않았습니다. 잼있게 잘놀다 왔으니깐 됐고 담에 갈일있으면 얘기만 하고 가라고 대신 자주는 안갔으면 좋겟다고 말하니깐 알아서 듣는거 같네요 연애란 모두 케바케이지만 많은 분들도 비슷한거 같아요. 답변주신 모든분들에게 또한번 허리숙여 감사드리며 즐거운 주말 보내셧으면 좋겟네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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