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확하다고 장담 할 수는 없지만,
당시 해적판 제목이 "무술소년 택구" 인가 그랬습니다.

제목과 달리 분위기는 매우 진지하고,
주인공은 물론 무술을 합니다.... 그런데 그 무술이라는게
[ 상대방의 뼈를 몸 밖으로 낚아채는 ] 무술이죠.

아마 총 2편의 단편인가..
주된 에피소드는 주인공과 같은 무술을 쓰며, 악에 물든 옛 친구와의 대결이고
(여기서 최종보스는 주인공의 팔 뼈를 빼내지만, 주인공은 등뼈를 빼서 손에 들고있었던가;;;)
마지막 에피소드는 한 검객과의 대결로 끝이 납니다.



2.
이건 작가가 누군지 아니 좀 더 찾기 수월할 듯 합니다.
Yoshida Satoshi라는 다소 마이너하다면 마이너한 작가인데,
국내 발매된 작품으로는 [난폭한 기사들] [소문의 사나이] [도께비의 히데토라] [텐넨] 등이 있습니다.
이 작가의 초기작 중 하나인데,

주인공의 외할아버지(토라키요)가 미국에서 마피아 생활을 청산하고 주인공을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코믹물입니다.
해적판이라 정확하게 나오진 않았지만 XX라는 단어를 들으면 주인공이 난폭하게 돌변하는데,
거의 모든 에피소드가 주인공의 돌변을 위주로 짜여져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총 6권의 단편이었고, 당시 해적판 제목이 [ 나쁜녀석들 ] 인가....;;



찾다가 GG쳤습니다 -_-;;

플리즈 헬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