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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16 19:11
무리를 해서 한번 일어나보세요.
저도 예전에 불면증에 시달렸을때가 있었습니다. 그 때는 방학때라 늦게 일어나도 별탈이 없었죠. 그래서 새벽 4시에 자면 12시나 1시에 일어나서 생활이 많이 망가졌는데, 이럴때는 밤 12시에 눈을 감아도 잠 안옵니다. 무조건 아침 7시나 혹은 8시에 알람시계 맞추고 잠들어보세요. 새벽4시에 자든,5시에 자든 잠드는 시간에 관계없이 7시나 8시에 알람시계 맞추고 자는겁니다. 한 2,3일정도 늦게자고 일찍일어나는게 힘들어 다시 잠자리로 돌아가고싶은 욕구가 샘솟는데, 이 때 잘 참고 잠을 3시에 자든 4시에 자든 아침 8시쯤에 일어나려고 노력하면 밤 되면 졸려서 바로 자게됩니다. 아침 일찍 일어난뒤, 그 뒤로는 피곤해서 계속 꾸벅꾸벅 하게 되는데 이럴 때는 밖을 나가거나 몸을 움직이세요. 낮잠은 절대 안자도록 합니다.
09/07/16 19:25
낮시간에 햇빛을 많이 쬐어주면 생체시계(?)가 제대로 작동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하루 30분이상 햇빛을 쬐면 밤시간에 수면유도호르몬이 풍부하게 분비되어서 상대적으로 일찍 주무실수 있을것 같네요.
09/07/17 16:28
음, 근데 사람이란게 닥치면 되는거라...
저는 지금 군인으로 근무하고 있는데 주말이 보장되어 있어서 금요일에 집에 가면 세시, 네시 - 토요일도 세시, 네시에 자고 열두시 한시쯤 기상 합니다; 근데 일요일에 다시 복귀해서 내일 다섯시 반에 일어나야 하니까 지금 자자 ! 하고 열한시에 딱 집중하면 잠이 들긴 하더군요. 아무 잡생각 없이 불끄고 이불 덮고 폭... 그렇게 일주일에 두가지 생활 패턴 가지고 1년 반 살고 있습니다. 결론은 뭐든지 멘탈 ?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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