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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14 15:47
경음악 편곡법이라는 책이 있는데... 한 번 보세요... 전문적인 화성학 수준까지는 안 가고
나름 쉽게 쓰여 있습니다... 머리 속에 떠오른 멜로디를 옮겨 적는 것은 악기 하나만 다룰 줄 알면 되는 것이지만(수준과는 별개로) 그것을 하나의 곡으로 완성하는 것도 멜로디 창작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편곡도 중요합니다... 혹시 전문적인 작곡이 아니라 취미 정도로 하실 분 많이 계시다면 작곡 관련 글 연재?!해 볼까 생각중입니다~
09/07/14 15:52
저도 경음악 편곡법 추천합니다. 어느 정도 악기를 다룰 줄 아는 상태, 특히 건반악기를 다루실 줄 아신다면,
작곡 입문서로서는 제일 좋다고 봅니다. 저도 같잖은(^^;) 수준의 자작곡을 올리지만... 사실 화성학을 정식으로 배운건 아니에요. 그냥 코드이론 정도였지... 사실, 강변가요제나 대학가요제 같은데 나오는 사람들이 다들 작곡전공은 아니지요. 전설의 락그룹인 섹스피스톨즈나 너바나 같은 경우도 "화성학? 그게 뭐임? 먹는거임??" 의 수준이었답니다. ^^; 멜로디 라인이 걱정이라고요? 불후의 명곡 "Anarchy in U.S"의 멜로디를 계이름으로 써드리죠. "도 도도도도 도도 솔(x3) 솔 솔솔솔솔 솔솔솔, 솔 솔 솔솔파 미 레레도(이하 반복)"
09/07/14 15:56
저도 작곡공부를 생각하고 있는데 반갑습니다.
게임음악에 관심이 많은데 좀 실력이 붙으면 아예 그쪽으로 나갈까도 생각중이구요. 어쨋든 반가워서 답글을 남겨봅니다.
09/07/14 15:57
초핀님// 음악관련글에서 초핀님 댓글을 많이 봤었는데..^^;
하나하나 열심히 해봐야겠군요. 저의 재능이 얕다는걸 잘 알지만.. 답변 감사드립니다 ^^; VilleValo님// 경음악 편곡법 길옥윤씨 저서가 맞나요? 예전에 검색 해봤는데 정확히 '경음악 편곡법'이라는 책이아니고 '알기쉬운 경음악 편곡법'이어서 이게 맞나? 하고 넘어갔었는데.. 그리고 작곡관련 글.. 꼭 부탁드립니다! ^^; 답변도 감사드립니다 ^^
09/07/14 15:59
AhnGoon님// 외국의 여러 유명 작곡가들이 피아노도 제대로 연주 못 한다는 얘기를 듣긴 했었는데..
경음악 편곡법이라는 책을 꼭 읽어봐야겠네요.. ^^; 피아노님// 저말고 또 환영하는 분이 계시네요 크크.. Calum님// 엇, 저도 반갑습니다. ^^; 나중에 좋은 곡 만드시면 들려주세요~^^;
09/07/14 16:01
OnlyJustForYou님// 길옥윤 선생님이 번역하신 책이죠. 원저자는 일본사람이고요.
내용도 상당히 따분하지 않게 잘 구성돼있고, 쉬운 이론부터, 꽤 난이도 있는 부분까지 순차적으로 잘 정리돼있어서, 그냥 내용을 쭉~ 따라가시다 보면, 어느순간 "아! 이거구나!" 하실 때가 있을겁니다. ^^
09/07/14 16:09
저도 10년전에 기타배울때 경음악편곡법으로 공부했었는데... ^^;
그 때도 오래된 책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군요 흐흐
09/07/14 16:57
OnlyJustForYou님// 제가 여건이 된다면 님을 가르쳐 드릴 수도 있는데요~
저는 8월에 독일로 가야해서요~~ (이번에 라이프치히 음대에 합격해서 학교다니러 가야 한다능~~) 누군지는 몰라도 한번 오프에서 뵙고 싶네요. 글을 보니깐 저랑 비슷한 테크를 밟으셨네요. 쪽지 남겨 주세요. 댓글로 남기기 힘든 이야기들을 해주고 싶네요.
09/07/14 20:01
아나키 멜로디라인이 저렇나요?
도도도도도도도도 파미 도도도도도도도도도파미 도도도도도도도도도미파 도도도도도도 미미미미레레레도시라미 도도도 이렇게 가는것같은데. 뻘플죄송합니다. ㅠㅠ
09/07/14 20:04
그나저나 저도 화성학에 관심이있는데 클래식기타를 현재 치고있고
전문지식은 전혀 없으나 청음은 꽤 잘 하는 편이고 중학교 수준정도의 음악이론은 갖추고있는데, 이런경우에도 경음악 편곡법을 보며 공부하면 도움이 될까요? 좋은 입문서를 좀 추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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