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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13 23:49
네 보통 운구 안치하는걸 손자 친구들이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친구들이 와서 서빙도하고 청소도하고 밤새도록 일해주고 돌아갔었죠.. 그리고 늦게온 친구들은 밤새도록 술마시고 고스톱 치다가 그담날 운구을 산소까지 옮긴다고 초죽음이 되서 돌아갔었죠.. 그래도 불평한마디없던 친구들.. 그래도 그때 정말 친구들의 깊은 우정을 느꼈었습니다.
09/07/14 00:02
음..상조 회사 가입 되있긴 한데 그래도 친구들이 필요한가요?
이상하게 주위에 할아버지 할머니 돌아가신분들이 거의 없고 아버지 돌아가신 친구들이 많더군요..나이가 한참 취직할 20대 중반이라 올 친구들이 거의 없네요..
09/07/14 00:05
상조회사에 관계없이
영안실 서빙은 아버님 친구분들이 하실수는 없으니, 손자 친구들이 도와주면 참편하죠 그리고 친구들한테 말씀해보시면 분명히 온다고 할겁니다. 당장 내일이 면접이 아닌이상에는 말이죠
09/07/14 00:11
저는 아버지형제가 8남매였고 그밑으로 최소한 2명씩의 자녀들을 확보하고 있었기에..;
저희들이 알아서 다했었습니다... 서빙.. 청소... 뭐든지 다했었죠..
09/07/14 01:47
보통 영안실 음식 차리는 일은 님이 장손이라는 가정하에
1. 작은 집 or 큰 집(즉, 할아버지가 돌아가신다면 육촌들이 거의 하겠죠.) 2. 사촌들 3. 친구들 이 합니다. 일손이 모자라거나 장례식장이 클것 같으면 부르시는게 좋아요.
09/07/14 01:58
저희 할머니 돌아가셨을땐
형 친구 3명, 제 친구 3명이렇게 해서 6명이 관을 들어줬습니다. 사촌형들도 있었는데 왠만하면 가족들은 드는게 아니라고 말씀하셔서;;;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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