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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13 19:18
1경기만 제대로 봤습니다.
강민선수는 굉장히 수준급, 이윤열 선수 1탱2벌 드랍에 2멀티 깨지고도 이윤열선수와의 교전에서 거의 대등한 경기.. 역전까지 갈뻔했죠. 이윤열선수가 벌쳐 견제후 한방타이밍이 두번 막혔구요. 특히 강민 선수의 스톰이 제대로 먹힌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경기력이 6룡급까지는 안되도 그아래 선수들에 비하면 뒤쳐지지 않는 플레이였습니다.
09/07/13 21:37
2,3경기는 홍진호, 마재윤선수의 압승이였습니다. 서지수선수는 초반에 너무 말려서 그대로 끝났고, 박용욱선수는 뭔가 해볼려고 하는것 같기는했는데 솔직히 기량은 조금 떨어져보였습니다.
4경기는 초반에 임요환선수가 불리한 느낌이였는데 그분 특유의 아슷흐랄함이 빛나면서 물량으로 압도하는 모습을보여줬습니다. 박정석선수가 조금 방심한 느낌이였고 임요환선수가 정말 물량을 폭발적으로 뿜어낸 경기였습니다.
09/07/13 22:01
1경기는 OME로갈수도있었는데 뭔가 장단이 잘 맞아 꽤나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이윤열선수가 못하기도했지만, 현역은퇴한사람인지 의문이갈정도로 중반이후 강민선수의 전투,운영능력이 좋긴했습니다. 2경기는 홍진호선수가 잘했다기보단 서지수선수가 너무 못했구요 3경기는 박용욱선수가 원캐논더블넥성공후 상대방 러커를 잘 줄여주면서 기대감을증폭시켰는데 마재윤선수의 멀티흔들기로 힘빠져서 GG 4경기는 자세히못봐서 말씀드리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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