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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13 17:12
광역단위로 교육감이 있고, 그 밑에 교육장이 있지요 아마?
자치단체장에 비유를 하면, 교육감은 교육의 광역단체장(광역시장/도지사)쯤 되겠고, 교육장은 기초단체장(시장/군수/구청장) 정도 되겠네요. 그렇다고 교육장이 시/군/구마다 하나씩 있는 게 아니고 3-4개씩 묶여서 있고... 대충 이렇게만 설명하면 감이 오지 않을까요? (물론, 일반인이 느끼는 시/군/구 단체장의 포스는 교육일선에 일하시는 분들이 느끼는 장학관의 포스보다야 쪼~금 덜하겠습니다만 ;;;;;)
09/07/13 17:13
이등병 vs 원스타(혹은 대령) 라고 하면 될 듯 합니다. 지금이야 사단장은 그냥 동네 할아버지지만, 부대에 떴다면..--;;
09/07/13 17:14
구글링을 해본결과 교육장의 권한은 상당한거 같습니다만..
http://law.sen.go.kr/lims/front/law.html?pAct=view&pPromulgationNo=2540 군대로 치면 연대장보다는 개인적으로 더 많은 권한이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09/07/13 17:22
실제 권한 + 체감에 중점을 두고 생각해보니 딱 연대장이 적당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교육장님 순시나 장학협의회가 매달 꼬박꼬박 있는 건 아니니깐요.
09/07/13 17:29
제 생각엔 연대장보단 좀 더 세고,,,여단장 정도??
예를 들자면 제가 살고 있는 대전의 동부교육청 같은 경우엔 교육장 아래 각급 학교의 교원수가 4,000여명 됩니다. 거기에 각종 교육직 공무원과 기능직 공무원의 수를 합하면 4,500여명은 될 것이고... 단순히 이 인원수가 문제가 아니라이 많은 교사들이 담당하고 있는 학생들의 수를 고려해보면 '교육감'보다는 못하지만 그 권한이 실로 막강하다고 할 수 있겠죠 ;;
09/07/13 17:37
happyend님// 제 아픈 곳을 찌르시네요 ㅜㅜ 교육감 표창은 고사하고 교육장 표창도 받아본적 없습니다 ㅜㅜ
교육대학총장상은 받아본적 있어요 ㅜㅜ
09/07/14 15:22
저는 현직교사입니다..
교육장이면 군시절 가끔씩 부대를 방문하던 상급부대 지휘관의 포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느부대에서 근무했느냐에 따라 연대장이 될 수도 있고 사단장이 될 수도 있겠지요... 교사한테나 그렇지 일반인들에게는 아저씨....구요. 교육감은 쓰리스타 정도로 볼 수 있겠네요.. 즉, 실제로 마주칠 일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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