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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02 23:15
질문 게시판 보단 아무래도 자유게시판이 조회수가 높은것 같고 조회수가 높다는건 아무래도 사람이 많다는 소리겠지요.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꼭 답을 찾을수 있길..
04/12/02 23:18
병무청에 가서 지원서를 내면 일단 반영된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일단 군대갈 조건이 갖추어진 상태에서 반영되는거구요 전 제대한지 너무 오래되어서,, 다음분 한테 패스 합니다.
04/12/02 23:22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건 당연한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그 두려움이 공포감으로 변화지 않기를 바랍니다. 몸건강히 제대한 제 자신을 보면 님도 걱정안하셔도 될겁니다. ^^
04/12/02 23:29
병무청에선 신검을 안받은 상태에서 지원병은 지원가능하며 내년 초에 입영이 가능 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가는 방법을;; 의경도 생각 중 인데 의경 괜찮을까요?
04/12/02 23:38
특기병은 말 그대로 특기를 가진 사람들 전산이나 전기 그런 거고요. 공용화기병은 무반동포 그런 병사들 일 겁니다 아마도.. 저중에서 해병대와 의경만 24개월이고 나머지는 26개월 공군은 27개월 이죠. 그런데 제생각에는 준상님 절대 늦지 않았습니다. 올해 84년생들이 갔고 내년에는 85년생들이 갈 겁니다. 빠른 86이신까 내년중에만 가시면 딱 적당할 것 같은데요.
04/12/02 23:43
전..지금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서요. 집형편도 그렇고 .그래서 최대한 빨리 군대 부터 갔다와야할것 같아요 이리저리 시간낭비 하기도 싫어서요..
04/12/02 23:47
아마 나이들어서 군대가면 고생한다는 점때문에 걱정이 많으신가 봅니다. 일단 절대 늦게 가시는것은 아니구요. 설사 늦게 간다고 꼭 나쁘지는 않습니다. 상병 달기 전까지는 조금 아니꼬운 일을 많이 겪으실 수 있지만...나이 지긋한 병장들 보면 정말 천하무적이죠. 모쪼록 현명한 결정내리시길 바라겠습니다.
04/12/03 00:45
저랑 비슷한 상황 이시군요. 전 83년 생이고, 다음 주에 입대 예정입니다.
일반 지원은 지금 많이 밀려있는 상태라, 일단 지원하고 기다리는 건 낭비다, 싶군요. (제가 많이 늦은 편이라 일찍 가려고 노력을 좀 많이 해서;;) 일단 빠른 입영을 원하시면, 위에 언급하신 동반입대 (친구분과 둘이 같은 내무반까지 쓸 수 있다고 들었고, 무조건 전방에 배치 됩니다.) 와 특기병 지원이 있는데요, 저는 특기병 지원을 추천하고 싶네요. 저의 경우도 운전병으로 훈련소는 논산으로 배정 받았습니다. 특기병은 훈련소 훈련을 마치고 약 4주간 후반기 교육을 받게 되어 있는데, 이 후반기 교육이 상당히 편하다고 들 합니다. 게다가 이 한 달도 호봉이 늘어나는 것이니 뭐 좀 지나면 일병 단다고 이야기 하지만 그다지 큰 메리트는 아니구요;; 그럼 지원하는 방법은, 병무청 홈페이지에 가시면, 특기병 지원이라는 게 있습니다. 거기에 양식에 맞게 기재를 하셔야 하는데, 일단 회차부터 확인을 해 보세요. 여러 특기가 있는데, 만약 면허가 있으시다면, 운전이나 장갑차정도가 적당 하겠네요. 면허가 없으시더라도, 적당한 특기를 찾아 보세요. 그리고 모집 회차를 확인하셔야 하는데, 바로 옆 카테고리에 있습니다. 회차를 포함하여 특기병 지원란 양식에 맞게 기입 하시면 일단 지원은 완료가 된 거고요. (1지망과 2지망은 직접 기입하실 수 있고, 3지망은 희망하시는 지만 기입 하시면, 상황에 따라서 렌덤하게 배정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3지망 까지 희망 했고요.) 운전병 같은 경우는 지원자가 많아서 경쟁률이 약간 높습니다. 이렇게 지원을 하시면, 1차 서류심사, 2차가 면접인데요, 서류심사도 면접도 거의 렌덤하게 차출이 됩니다. (지원하실 때 휴대폰 번호를 기입 하시면, 매우 편리합니다. 합격 여부도 알려주고, 다음 회차 선발때도 문자로 통보를 해 줍니다.) 사실 병무청 홈페이지가 상당히 복잡한데, 조급해 하지 마시고, 천천히 알아 보시면 충분히 길이 있을 듯.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더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쪽지라도 주세요.)
04/12/03 01:45
특기병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운전병특기가 가장 보편적이며, 전산병이나 전차병, 의무병도 특기병의 범주에 들어갑니다. 이들은 일반 소총수(일빵빵이라고 하죠. 요즘은 1111 등의 네 자리로 특기번호가 바뀌었습니다만)보다는 조금 편하게 군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공용화기병은 쉽게 말해서 박격포병을 말합니다. 이건 입대 전에 뽑는지 어떤지 잘 모르겠군요. 논산에서 훈련받은 후 박격포쪽을 따로 봅는 걸로 알고 있는데..
04/12/03 01:46
가능하면 의경은 가지 않기를 권유합니다. 개인적으로 의경으로 2년 2개월 복무를 하고 제대한지 이제 1년 반정도가 되어갑니다.
곤봉으로 많이 맞는다는건 어디서 들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부대에 따라 분위기가 다르기떄문에 명백하지는 않겠지만 의경은 육군에 비해 아직까지도 구타가 많이 남아있는편입니다. 되도록이면 다른 길을 찾아보는것을 권합니다. 그럼 이만^^
04/12/03 03:44
질문게시판이 조회수가 낮고 자유게시판이 그 반대라는 점 때문에
질게에 가야할 것을 알면서도 자게에 쓰시는 행동은 공지사항에서 금하였습니다. 알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편의때문에 예외를 스스로에게 적용시키면, 안됩니다. ^^
04/12/03 08:23
공용화기병은 비추천입니다.-_-;
쉽게말해.총은 개인화기 박격포,90mm,k-4등등 혼자서 못쏘는,여럿이서 쏴야되는것이 공용화기인데요. 81미리나 90미리는 솔직히 육군 보병 보직중에 제일힘들다고 보시면 됩니다. 들고 다니는것중에 제일무겁죠. 81미리보다 한단계위인 4.2인치는 차로 운반하지만요. 특히나 90미리는 훈련 나가서 소총수들 소총만 매고 돌격앞으로할때 15키로 나가는 90미리 어깨에 매고 돌격앞으로 해야됩니다. 81미리도 군장은 추진되고 포만 매고 행군을 하나 이건 어디까지나 행군 얘기고요. 차 오기 힘든 산 올라갈때는 군장위에 포매야됩니다. 군장 18키로 정도에 포 15키로 합이 32키로정도죠? -_-; 더군다나 짬밥이 안될때는 자신의 군장이 무쟈게 무겁습니다.^^(각종 잠품+반찬거리등) 요즘은 군대가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모르지만... 아뭏든 공용화기병은 지원하지 마시길..
04/12/03 10:11
빨리가고싶다면, 해군 or 공군 가는게 좋습니다.
근데 사회에서 해병대>육군>해군>공군 이런 순위니깐. 해군가는게 좋겟죠? 해군은 신검안받고 거의 3개월만에 갑니다. 의경은 윗분처럼 절대 비추입니다.
04/12/03 10:58
제가 가장 추천하는 것은 '의무소방'입니다. 특기병으로 있는 제 친구들 정비병,운전병,행정병,의경,공군 이 정도 인데..
간단히 말해 군대 안에 있다는 자체로 위의 보직들 전부 비추구요 -_- 근무지에 따라 난이도가 다르겠지만..... 1차 체력 2차 필기 3차 면접으로 시험을 합격하면 의무소방으로 들어갈수있습니다. 시험성적이 좋으면 근무지 집에서 가까운 곳에 받을수도있구요. 휴가는 2개월마다 한번씩 나오고... 자기 공부할수있는 시간도 조금씩 준다고 하네요. 제 친구는 문서작업할때 메신저를 켜고 있어서 지금도 종종 이야기 하고 합니다. 야간대기시간에는 구급차 핸드폰으로 전화가 오기도하구;; 수면시간이 부족하다고 투덜대던데... 소방서도 공공기관이라 윗사람들 전부 공무원이죠. 군대에 입대하는것에 비하면 훨씬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쓰고보니.. 빨리 입대하는것과는 거리가 있네요; ps.의무소방을 하면 나중에 소방관련 공무원 시험칠때 가산점도 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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