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5/24 02:55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노무현 전대통령이 떨어지셨을때 경호원은 119를 부르고 그다음은 권양숙 여사에게 전화를 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왜 바로 이명박에게 전화를 했을까요?
09/05/24 03:05
5번이 사실 가장 의심스럽죠.
언론말고 당장 부산대병원에서 의학적으로 사망판결내린게 9시30분이라는데 7시20분에 이명박대통령에게 혼수상태도 아니고 사망이란 보고가 됬으니 말이죠.
09/05/24 03:16
5번의 경우 30미터에서 그것도 바위가 많은 절벽에서 떨어졌다면,대부분 즉사입니다.
떨어진 장소에 사람이 도착했을때 이미 사망을 확인했을것이고,병원은 단순히 사망확인만 했을듯하네요. 게다가 두부손상이 사망원인이라고 한걸보면,머리를 부딪혔다는건데..그럼 누구라도 죽었다는걸 알수 있겠죠.. 근데 가장먼저 권양숙여사 한테 연락하지 않고 ,청와대에 연락했다면 그건좀 웃기는군요.
09/05/24 03:30
이런 음모론 자체가 정말 짜증나네요...이명박 대통령한테 먼저 보고 안됬고, 사저에 먼저 연락됬습니다.......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죽으면 누구한테 가장 이익이 가고 누구한테 손해가 가는지는 누구나 잘 알듯들 한데요... 음모론이 사실이어서 이것이 살인사건이라면 "이 살인으로 누가 가장 이익을 얻는가?"를 따져본다면... 가장 큰 이익을 갖는 집단은 민주당과 일부 단체들이군요...가장 큰 피해를 보는 집단은 청와대와 검찰이고요... 이런걸 믿는사람이 있다는것 자체가 신기할 나름입니다
09/05/24 03:33
만에하나 본문의 내용이 전부 사실이라면..
-_- 물론 가정이면서 전부 픽션일겁니다만.. 분명 목격자는 그 경호관 1명뿐이고.. 목격자 진술은 그경호관 밖에 하지못할거 같네요.. 그경호관이 몸사움끝에 밀쳤을가능성이 있으며.. 만에하나 제압하지 못할것을 대비해서 다수의 인원이 더 잠복하고 있을수도 있고요.. 그리고 119보다 이명박에게 먼저 보고를 했다는건 확실한지 모르겠으나.. 확실하다면 그외에 다수의 다른사람이 살해한다음에 산속에 숨어버리기위한 시간을 벌려는건 억측일까요.. 한글파일 역시 수상쩍군요 어째서 한글파일로 유서를 꾸몄을까요.. 환갑이 넘어가는 나이라는걸 가정하면 분명히 컴퓨터보다는 펜과 더 친할것입니다. 나이드신분들이 굳이 컴퓨터를 이용하지는 않죠. 또 문서효력역시 펜쪽이 필체비교및 서명대조 등을 이용해서 더 명확할텐데요.. 누군가가 조작할수있는 상당한 가능성이있는 한글파일을 이용했다는것은 이해가 안되는군요.. 만약 컴퓨터 기사를 보다가 결심하셨다던지.. 즉흥적으로 자살을 결심하셨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만.. 여기까지가 의문스러운 점이고.. 본문의 사망시각의 의혹은 확실히 아니죠.. 서거시각은 이명박이 보고받은 7시20분보다 훨씬이후인 9시30분이나, 투신하셨을때의 시각은 6시 40분이었습니다. 그리고 20분후인 7시에 엠불런스가와서 김해의 세영병원으로 후송된거죠. 이명박이 처음 보고받은 사항은 전 대통령님의 신변에 문제가 생겼다는 보고였으며 서거 보고는 아니었죠. 그리고 혈흔이 발견되지 않았다는건 현장 감식에 대한 기사를 접하지 못해서 잘모르겠군요.. 양팔의 골절은 30m의 사람이 머리부터 떨어졌다면 최초 충격에 두개골 골절현상이 일어나고 2차충격에 의해서 팔이골절될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30m라는 높이에 산이었다는걸 감안하면 최초낙하지점으로부터 좀더 경사가있기때문에 구르는 과정에서 생길수도 있으니깐요.. 그러나 이게 의혹밖에 될수없는게.. 현 정권및 검찰의 노림수 중에서 가장 일어나지 말아야할 최악의 수가 바로 투신서거든 지병이든 노무현 전대통령님의 서거입니다. 그들의 목적은 검찰 수사를 총해서 어떻게든 노무현 전대통령님의 도덕적 파괴를 통해서 전정권의 도덕성을 상처 입히면서, 전 국민의 이목을 그쪽으로 쏠리게 만들 필요가 있었으니까요.. 물론 자기네들 치부를 드러내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확실히 싹을 밟아야 겠죠.. 좀더 노무현 전대통령님을 괴롭히면서 꼬투리를 잡아서 흠집을 냈어야했는데 .. 그전에 노무현 전대통령님을 살해할 이유가없죠 오히려 투신을 막는 편이 그들에게는 좀더 유리한방향으로 일이 진행 되었을테니까요.. 그래서 타살의혹은 그냥 의혹일뿐이라는게 제생각입니다.
09/05/24 03:36
기다리다님// 당연히 사저로 연락이 먼저 됬죠. 아니 산에 올라갈때 뭘 들고간것도 뭐도 아니니까
사저로 가서 차를 몰고 그다음에 병원으로 가지 않으면 안되니까 당연한거고요 그러나 제가 듣기로 권양숙여사등을 깨우지도 않았다고 알고있습니다. 게다가 음모론으로 이익을 보는가 어쩐가는 별로 의미가 없죠. 보통 이 음모론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이익타산을 따진 사건이라기보다 그냥 싫어서 .. 미워서 죽였을것이다 라고 생각하니까요. 소위 MB정권이 그랬을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MB정권이 그런 이익을 따져볼만큼 머리가 안돌아간다고도 생각합니다. 저는 믿는다 까진 아니고 이상한점이 있다 정도로 여기 퍼왔습니다만 그렇게 신기할일은 아닌거 같고, 믿는 사람들이 신기한사람 소리까지 들을 이윤 없다고 생각합니다.
09/05/24 03:40
EZrock님// 산행에 동행한 그 1명의 경호원이 왜 청와대에서 온 그 경호원이냐는것도 의혹이죠.
llVioletll님// 혈흔은 발견됬다고 알고있습니다. forangel님// 뛰어내린곳은 바위입니다만, 바닥은 그냥 흙바닥입니다. 보통의 흙바닥.. 떨어진곳도 바위였고 머리부터 떨어졌다면 즉사죠. 단순 두개골골절정도가 아니라 조각조각났을겁니다.
09/05/24 03:42
제 입장에선 그렇게 믿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너무 신기합니다....MB정권이 그런 이익을 따져볼만큼 머리가 안돌아간다고
생각하면서 앞뒤도 잘 맞지않는 음모론을 믿는 일부 사람들.....뭐 mb정권이 머리 안돌아가서 이것저것 삽질많이 하는건 인정하지만 이런사실에까지 적용하여 "살인"이라 해석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건 저에겐 정말 신기한 일이네요...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mb정권만큼 머리 안돌아가는 사람들이라고 생각되거든요...그런 사람들이 지금정권이 머리가 잘돌아간다 안돌아간다를 논할만한 사람들인지는 개인적으로 참 의문입니다.
09/05/24 03:44
원칙적으로 전 대통령에 대한 예우에 따라 경호원은 청와대에서 파견하게 되어 있습니다. 청와대 파견 경호원외에 둘수 있는 경호원이 추가로 있는지의 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그 경호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호원중 아마 계급상으론 최고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행했다고 한들 큰 문제는 될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09/05/24 03:47
기다리다님// 앞서 지적했는데 말투좀 수정하시죠. 믿든 안믿든 그사람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고
그런생각은 님 마음속에서만 하셔도 됩니다. 제가 다 불쾌하네요.
09/05/24 03:51
믿고 안믿고에 대한 나름대로의 이유보다는 그것이 타당한가에 대한 근거를 먼저 생각하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실상 노전대통령을 살해한다고 해서 이득이 있을리가 만무하고 들통나면 현 정권은 공중분해가 되는데 그런 리스크를 무릎쓰고 얻을 이득이란것이 청와대에 있을까요? 자살이라고 결론난 마당에도 과도한 검찰수사 때문이다란 이유로 청와대 및 한나라당에 분노를 퍼붓는 사람들도 있는데 말입니다.
09/05/24 03:52
말투가 공격적인건 사과드리겠습니다..제가 다시봐도 조금 비아냥 거리는듯한 말투를 썻군요...하지만 "신기하다"라는 말을 쓴것엔
문제가 없다고 보이는군요....저 신기하다 라는 말 자체는 이 댓글이라는 공간에 써도 크게 문제되지 않는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특정사람들에 대한 저의 생각을 쓴게 큰 문제인건지 전 잘 모르겠네요....반대로 말하자면 지금 이 pgr에도 여러 사람들에 대한 비판적 시각, 일부사람들은 옹호하나, 일부사람들은 기분이 나쁠만한 글들이 충분히 쓰여지고 있습니다...그 사람들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글을 읽는 사람들의 기분이 각각 다르겠죠..그렇기에 제가 사용한 이상하다 라는 표현,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09/05/24 03:59
EZrock님// 경호는 청와대에서 파견하는게 맞습니다. 따라갔던사람도 경호과장이라고 압니다. 다만 아무런 측극1명 동행하지 않고 경호과장1명 동행하고 산행했다는건 약간은 의문점이 들긴합니다. 혼자선 외출못하도록 되있진 않을것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당장이야 이번사건으로 인한 후폭풍으로 타격을 입을 것은 한나라당과 MB정권입니다만.. 그렇다고 지금 선거가 있는 것도 아니고, 당장 여론이나 민심이 분노한다고 해도 뭐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없죠. 촛불시위정도일텐데.. 때려잡으면 그만이고요. 민주당이 이걸 이용해 먹을려고 하면 욕만먹겠죠. 다음선거하고 할때는 냄비기가 유독강한 우리나라 여론과 민심은 다시 이전처럼 되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노전대통령이 죽어서 가장 득볼사람은 지금 당장이야 민주당과 범야권이겠죠. 그러나 장기적으론 MB정권과 한나라당이라고 생각합니다. 노전대통령이 없다면, 야권엔 진짜 인물이 안남고, 그들이 뭉칠 구심점이 없어지니까요. 야권이 더더욱 잘게 조각조각 분열될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09/05/24 04:01
기다리다님// 비아냥거리는 말투를 썼음을 인정한다면 본인이 생각하는 문제없다는 신기하다는 표현은 접어두고라도 글전체를 조금이라도 다듬기라도 하고나서 그런말씀을 하세요.
본인 잘못은 인정한다면서 뒤로는 해명인지 변명인지만 가득하고 정작 본인 표현은 전혀 고치지 않았고.. 그럼 뭘 인정하는건가요?
09/05/24 04:02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전산기기에 관심이 많아 재임기간동안 청와대 업무 전산화 및 내부 네트워크 구축과 관련된 사항들도 직접 계획,
관리하셨다 알고있습니다. 따라서 워드작업을 비롯한 컴퓨터 작업에도 익숙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09/05/24 04:04
아 그걸 고치는걸 까먹었군요...사과드린다는 표현까지도 적었으면 어느정도 진정성은 보여질꺼라
생각했기에 그부분 까지는 미처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리고 해명도 변명도 아닌 기본상식을 적은것입니다
09/05/24 04:08
창작과도전님// 혼자 외출하는게 금지가 아닌 경호대상의 외출시에는 1인이상의 경호원이 따라붙는게 원칙입니다. 그건 당연합니다.
그리고 노전대통령이 죽지 않았어도 이미 검찰수사로 인해 주변관계는 피폐해졌고 도의적인 책임때문에 그 어떤 대외적인 활동도 할 도리가 없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오히려 죄를 만들어 구속시키는 입장이 그들에게 유리했지 이런식으로 창작님 말씀처럼 살해했다고 가정한다면 발각될 시의 당의 공중분해...거의 파탄에 이르겠지요. 이 리스크가 구심점없는 야당을 쉽게 견제할 수 있다는 이득보다 만만할까요? 저 리스크 짊어지면서까지 죽음으로써 구심점 없애고 분열시킨다? 오히려 이번 기회로 몇몇 야권 인사를 제외하고는 현 정부의 강도높은 수사에 비판적인 입장을 다지면서 총체적인 구심점이 없지만 현 정권에 반발하는 의지는 강해졌다고 생각되는데 과연 그들이 이런것 하나 눈치 못챌만큼 진짜 완벽한 꼴통이었을까요? 때려잡으면 그만이라고 하셨는데 기존의 시국과는 다릅니다. 이번엔 한번 터지는 즉시 역대 최악의 무력충돌 발생 가능성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09/05/24 04:10
역으로 경호원 외에 한명이 더 따라 붙는것을 막을 수 있는건 노전대통령외엔 그 누구도 없습니다. 수행원이 따라붙는데 경호원이 오지말라고 제지한다는게 가능할까요?
자살할 결심을 한 이상 두명이상이 따라 붙는것은 실행에 문제점이 생길수 있음을 염두에 둔 행동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봅니다.
09/05/24 04:33
딴건 모르겠고 컴퓨터 유서는 뉴스에서 소식 듣자마자 이건 좀 아니라고는 생각했습니다.
전진 변호사에 국가 최고직인 대통령 자리에도 있던 분이 컴퓨터 문서같은 애매한 수단으로 유서를 남긴다는 것은 분명 답지않은 아마추어같은 행동이죠.
09/05/24 04:34
고 노 전 대통령은 컴퓨터에 익숙한 정도가 아닙니다 -_-;;
http://ko.wikipedia.org/wiki/노무현 <- 에서 인용 발명품 - 그는 청와대 온라인 행정업무 처리 표준화 시스템인 'e지원'을 개발하게 하였다 (중략) 아울러 민주당 최고위원 시절인 지난 94년에는 정치인을 위한 인명록 통합관리 프로그램인 '한라 1.0'을 개발했고, 이는 버전업을 거쳐 몇년후 '노하우(KnowHow) 2000'으로 업그레이드 하기도 했다. 덤 : 별건아니고 위키자료인만큼 추가증거가 필요할거같아서...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ctg=12&Total_ID=3594007
09/05/24 08:14
5번의 경우에는
실제 서거시간은 07시 30분대이나 권양숙 여사가 직접 산소호흡기를 제거하기 위해서 09시 30분까지 기다린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것과 관계없이 대통령에게는 07시 30분경에 '생물학적으로' 사망하였다고 보고가 된 것은 당연한 겁니다. 생물학적인 사망과 공식적인 사망과는 때로는 시간적 차이가 있습니다.
09/05/26 11:19
늦었지만 하나 보충합니다.
[자필이 아닌 유서가 법적효력이 없다]는 것은 상속 부분에 한정할 때만 맞는 말입니다. 상속이 아닌 부분의 유언에 관하여는 법이 관여하지 않습니다.
09/05/29 00:55
EZrock님// 발각될리가 없죠. 아무리 국민여론이 떠들어도 그걸 누가 수사할까요? 발각될 가능성이 없다고 본다면 리스크역시 없다고 봐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