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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02 14:44
뜬공은 공이 높게 형성된다는 뜻이고, 땅볼은 낮게 형성된다는 뜻 아닌가요? 높게 형성되면 장타비율도 높죠. 뜬공자체가 장타확률이 높다는 거기도 하구요.
내야수비가 약한곳에선 땅볼투수가 안좋습니다. 계속 땅볼유도해도 수비수들이 실책을 하면, 투수가 정신적으로 흔들리기도 하지요. 더 자세한건 밑의분이...
09/05/02 14:45
우선 땅볼 유도가 높은 투수는 대체적으로 그렇지 않은 다른 투수들에 비해서 비교적 홈 플레이트 쪽 가까이에서 떨어집니다.
타자 입장에서는 정타를 때리기도 힘들고, 투수 입장에서는 연타를 맞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투구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땅볼 유도가 높으니깐 주자가 있을 때, 병살확률도 당연히 높습니다. 외야 희생플라이에 의한 실점도 낮아집니다.
09/05/02 14:50
메를린님// 사실 아무리 수비가 약하다고 해도 프로구단에서는 일반적으로 땅볼 유도가 좋습니다.
아웃 카운트 1개가 남은 상황이라면 상관없지만, 무사나, 1아웃 상황에서 주자가 3루에만 있다고 해도 땅볼 유도가 좋습니다. 내야수, 투수, 포수 입장에서는 실책이라는 것은 안나온다고 가정을 하지요.
09/05/02 15:08
싱커볼러라 그런것 아닌가요..
싱커 자체가 가라앉는 구질이기 때문에 방망이 밑에부분에 맞게 되어 땅볼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구원 투수들 중 싱커 볼러가 많은 이유도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등판하기 때문에 땅볼 유도를 하는게 좋죠.. 싱커 위주의 투수가 뜬공이 많이 나오면 위험하죠.. 장타가 나올 확률도 높아지구요~ 구종에 따라 뜬공 비율이 높은 투수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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