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5/02 01:40
그럼 각 나라의 도시들은 1분단위로 다른 시간을 쓰나요? 그런데 예를 들어 서울과 도쿄의 경도가 다른데 같은 시간을 쓰고있고 그런데 15분 30분 단위로 다른 도시도 있더라고요.
09/05/02 01:47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를 기준으로 시간이 정해집니다.
한국은 135도 동경표준시를 사용해서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보다 +9 이 빠릅니다. 서울의 경도는 127도 정도입니다. 일제강점기 때 그 시간이 정해진 이후 주욱 내려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후 일본의 시간을 따라갈 필요가 있냐고 하면서 30분을 쪼개자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렇게 하면 혼동이 생길 수 있다고 해서 계속 동경표준시를 쓰고 있습니다. 참고로 표준시 정책(?)은 나라마다 다릅니다. 미국처럼 여러 도시들로 나눠서 시간을 따로 쓰는 경우가 있고, 중국처럼 표준시 하나만 쓰는 나라도 있습니다. 특히 중국같은 경우는 나라의 동쪽에 있는 베이징의 시각(120도, +8)을 표준시로 사용해서 서쪽 끝의 티벳이나 이런 쪽은,,,,,, 참 시간이 혼란스럽게도 9시가 넘어서 뜨기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_-.... 물론 그 사람들은 계속 그 시간을 써왔으니 나름 익숙하겠지만요.
09/05/02 01:50
시간쪼개는 방식에 대해 더 설명을 해드리자면... 지구가 360도고 하루는 24시간이니... 15도 마다 1시간씩 차이가 나는 셈입니다.
그래서 보통 15도 마다 +1 +2 +3 이런 식으로 시차를 갖게 되고... 30분이나 15분의 시차를 갖는 지역은 7.5도나 3.75도 지역을 표준시로 삼아서 +0.5나 +0.25 가 되어 30분, 15분의 시차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09/05/02 01:56
음... 그렇게 정교하게 시간을 쪼개는게 아니고 대충 어디어디 표준시 이런식으로 뭉뚱그려서 표시를 합니다. 그래서 보통은 분 단위가 아니라 시간 단위로 다른거죠. 미국의 경우를 예로 들면, 태평양 표준시, 동부 표준시, 산악 표준시 이런식으로 그 근처 도시들은 뭉뚱그려서 그 시간대를 쓰기 때문에 분단위로 도시마다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09/05/02 06:02
서울, 도쿄는 거리가 좀 되서 시간대는 같아도, 예민한 사람은 생리적인 시차가 있습니다.
미시간이랑 보스턴이랑 같은 동부시간대인데, 차로 달려서 동서로 10시간 넘는다고 생각해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