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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4/30 18:02:15
Name 눈팅매니아
Subject 이런친구 어떻게해야하나요?
지금나이가 30살인데
지금도 고등학교 동창들과 일주일에 2-3회씩 만나며 지내고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거의 여자친구가 없고요..ㅠㅠ
본론으로 들어가서 친구한명이 있는데 이친구가 지금 백수인상태입니다
일을 하면 거의 3달을 못하더라고요..군대다녀와서 지금까지 반이상은 백수로지내는
친구입니다..보통만나면 친구들끼리 못해도 10만원-20만원정도는 지출하고요..
백수인친구 그게 이제는 거의 당연하다싶이되서 차비도 안가지고 나와서
술사주고 택시비두 줘야하고요.. 정작문제는 친구들이 그친구에게 싫은소리를 안합니다
제 친구들이 정말 멍청할정도로 착한놈들이라.. 어쩔땐 좀 답답하기까지 합니다
이 백수인 친구 어떻게해야하나요? 일할 의욕도 없고 답답하고 걱정도 되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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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폴리
09/04/30 18:06
수정 아이콘
전 백수된지 한달 됐는데 제가 그냥 친구모임을 피하게 되던데........
09/04/30 18:11
수정 아이콘
일을 못하는 원인이야 많죠.

제 친구중에도 일을 길게 못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놈은 거의 "회사에서 월급이 제때 제대로 안나온다" 가 원인입니다.

그래서 뭐라고 못하죠.


만약 자기가 하기싫어서 그만두는거라면 현재 생활에 불만이 없어서 그런 것일수도 있습니다.

이건 꽤나 심각한 경우에요.

따끔한 충고를...
화이트푸
09/04/30 19:20
수정 아이콘
제대로 된 친구라면 나중에 그 친구가 돈 벌게 되면 그동안 받았던거 보상(표현이 이상하군요)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상황이 어떤지 정확하겐 잘 모르겠지만 힘든 시기라면 좀 도움을 주시고 그냥 막무가내라면 친구들끼리 한마디쯤은 해보시는게 어떨런지요
MoreThanAir
09/04/30 22:53
수정 아이콘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남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을 못합니다. 저도 비슷한 부류를 본 적이 있는데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돕는거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더군요. 나중에 그 분이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황에서 도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 경험상으로는 도울 수 있을 때 돕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돈이 없고 힘들 때 다른 사람을 배려해서 그렇게 많은 도움을 받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게 무차별적인 도움을 받는 사람들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황이 되었을 때도 얼렁뚱땅 자기 이익을 챙길 가능성이 큰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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