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4/30 15:24
박쥐는 약간 위험하지 않을까요
물론 여성분들 중에도 박찬욱감독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이 더 많은 것 같거든요. 아직 덜 친해진 관계라면 차라리 부담없이 볼 수 있는 7급 공무원이나 인사동스캔들이 나을듯 합니다.
09/04/30 15:56
첫영화로 박쥐를 보신다구요? 말려드리고 싶네요.
차라리 7급 공무원보세요. 실컷 웃기 때문에 기분 좋게 나올 수 있습니다. 인사동 스캔들도 어제 봤는데 재미는 있었습니다만 웃음 측면에선 7급의 압승입니다.
09/04/30 16:06
토스사랑님 글 보고 생각나는데
전 소개팅녀는 아니고 꽤 오래 알고 지낸 친구랑 사생결단 봤는데 다 보고 나서 걔가 좀 기분이 그닥인거 같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 전 아무렇지 않았는데 역시 남-녀는 다른가보다 했습니다.
09/04/30 17:17
잘될거면 박쥐 보고도 잘될거고,
안될거면 7급공무원이 아니라 별 영화를 봐도 안될겁니다. 그냥 편안하게 결정하세요. 뭐 제가 꼭 래토닝님이 소개팅녀랑 잘되는게 배가 아파서 이러는건 아닙니다. 으헝헝헝헝..ㅠㅠ
09/04/30 18:10
그런데 만난지 한, 두번 정도인데 영화 괜찮나요...?
영화는 서로 이야기하기도 쉽지 않고 오랜 시간 옆에 말없이 앉아 있어야만 해서... 좀 어색하더라고요. 빨리 친해지기도 쉽지 않고; 처음에는 일단 서로 마주보던가 같이 걸으면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좀더 많이 가지는게 좋지 않을까요?
09/04/30 18:59
절대 안됩니다-_-;
잘 될만한 상황이어도 박쥐 보면 망할 수 있습니다. 그분과는 7급공무원 보세요 어쨌든 박쥐는 초기대작이니 친구분과 보시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