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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28 23:11
근육이 자라는 과정은 근육에 자극을 주어 일정 부분의 데미지를 주어 그것을 회복하는 과정에 더 강하고 센 근섬유가 자리잡게 되는 과정이죠. 근데 너무 오래 근육을 안쓰다 보면 이러한 회복 과정이 더디고 조그마한 자극에도 크게 반응을 할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추가로 무리한 운동보다는 가볍게 근육을 풀어주는 운동정도가 바람직합니다. 지금 근섬유에 자극이 가해져 손상이 일어난 상태에서 회복하는 과정인데 여기서 새로운 자극을 주게 되면 회복하기 전에 다시 손상이 가해지는 결과가 됩니다. 따라서 근육에 무리가 많이 가지 않는 범위내에서 체조나 스트레칭 정도로 해당 부위의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점차 운동을 많이 하다보면 이렇게 근육에 자극을 주어 손상을 일으키고 다시 회복하는 과정이 점차 빨라져 회복되는 시간도 빨라지고 자극에 덜 민감하게 됩니다.
09/04/28 23:36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육이 피로한 상태이기 때문에 적당하다는 것은 평소보다 지극히 수월한 운동을 이야기 합니다. 평소 기준으로 적당한 운동을 하면 무리가 되겠죠 ^^;
근육통은 근육의 과도한 긴장으로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서 노폐물이나 산소 운반 등이 방해 받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적당한 운동을 해 주면 혈액 순환을 촉진해줘서 회복을 돕는다고 해요.
09/04/28 23:43
가벼운 스트레칭+ 평소 근력의 50% 정도로 무리하지 않는 운동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 ) 당연히 효과가 있구요. 마사지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멍든곳을 문지르는것과 그냥 두는정도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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