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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15 20:22
그냥 괴로우시면 괴로워 하세요. 정리의 방법은 시간뿐입니다. 어떻게라는 건 없다고 생각하세요. 그나마 있다면 생각도 거의 못 할 만큼
바쁘게 지내는 정도랄까요. 그리고 그 여자분은 개그맨님에게 전혀 이성적 감정이 없습니다. 그러니 개그맨님도 그런 감정 없이 볼 자신 없으시면 지금 하신 말씀 끝까지 지키세요. 여자분이 뭐라고 하셔도요. 가까이 있으면 개그맨님만 힘드세요.
09/04/15 20:23
이런말 드려도 될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여성분이 참 여우같으시네요. 자기 힘들다고 괜한사람 맘 흔들면서 이용해 먹는 것 같아요. 상심이 크시겠지만, 지금이라도 딱 잘라 말씀하신건 잘 하신겁니다. 직접 만나서 얘기하던지 전화로라도 말씀하셨으면 더 좋았겠지만... 이렇게 된거, 연락처도 지우시고 싸이 1촌도 끊으세요. 혹여나 여성분께 다시 연락이 온다면 그땐 정말 과감하게 무시해 버리십시오.
09/04/15 20:25
다시 연락와도 무시할 수 있으십니까?
그렇게 되면 정말 정리하신거구요. 제가 볼때는 아무리 생각해도 여자분이 어장관리 한거라고 밖에 여겨지지않습니다. 물론 여자분 입장에서는 외로우니 뭐 잠깐 다른사람만나고 그랬어 라고 말 할 수도 있겠지만요
09/04/15 20:59
답이 아니라 위로를 구하시는 글이군요^^
흠, 건방진 소릴진 모르겠지만, 제가 글쓴분의 마음을 아주 모르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자분이 나쁘다 이런 이야기는 할 필요는 없을겁니다. 어디까지나 님께서 원하셔서 다가가신 거니까요. 물론 그만큼의 상처를 입으셨겠지만, 상처만큼 다음번의 사랑에선 더 성숙해질 수 있을 겁니다. 또, 이런 종류의 감정에서 상처란 일종의 자기 만족감을 주기도 하니까요. 후회없이 사랑하셨다면, 자신의 감정에 만족하시고, 그저 시간이 흘러가는대로 충분히 괴로워하세요. 다른 사랑이 찾아오고, 어느샌가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명언처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실 겁니다. 힘내세요^^
09/04/15 22:39
저 역시 여자가 크게 잘못했다거나 실수를 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헤어진 시기가 너무 짧았고,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우려스러운 상황이기도 했죠. 잘하신거 같습니다. 상황이 님이나 여자분쪽 둘다 힘들어 할 상황이었을꺼 같은데.. 빨리 정리 잘하신거 같아요. 어차피 어색해진 사이인 만큼 그냥 편하게 없다 생각하고 지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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