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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09 23:34
영화촬영을 쉽게 볼수없는 지방에 살아서 그런게 있다면 구경할텐데 말이죠+_+
영화촬영내내 가던길을 돌아가려는 답답한 마음과 평소에 겪지 못하는 소음에 대한 짜증도 십분 이해합니다만, 그래도 촬영 도중이었으면 들어가지 않는게 정상인것같고 촬영을 쉬고 있을때 양해를 구하고 지나가는게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스탭들이 할일을 못해서 한두컷 어긋나면 전체적인 스케줄이 밀릴테고 수천만원씩하는 배우들의 몸값, 장비값 이런것들이 시간당 엄청 깨져서 그 비용을 최대한 줄여야하는 그분들에게는 진짜 먹고사는 일이라 많이 신경이 곤두서있을겁니다. (물론 그분들이 잘했다는건 아니고 이해정도는 할 수 있을것 같아서요;;) '거울속으로'라는 영화촬영하는걸 본적이 있는데 영화 장면 내에 백화점 옥상에서 돈뿌리는 장면이 있는데 그걸 주으러(현금이었으면 당연히 주워야하고 허가난 위조지폐라 하더라도 전량 회수해야한다더군요) 목숨을 걸고 도로를 파고들어 회수해오는 스탭분들을 보고 조금 불쌍하긴 하더라구요.
09/04/09 23:37
사과하면서 돌아서 지나가 달라고 굽신거려야 할판에 어딜 감히 지나가느냐는 식으로 해서 사정 봐주고 싶은 생각이 안들어서요 --,.-
09/04/10 00:25
짜증난다고 촬영하고 있는데 무작정 촬영을 방해하면서 지나가는건
글쓴이님과 글쓴이님이 욕하는 사람들과 별차이가 없어보이네요. Vacant Rain 님 말이 옳다고 생각됩니다.
09/04/10 05:50
그정도 유도리 없이는 세상살기 피곤하죠. 저 말이 딱 공감이 갑니다만, 예의 없는 행동을 했다거나 촬영하는 사람들과 같은 수준의 행동을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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