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난시가 있어서 평소에도 안경을  쓰고 눈을 크게 치켜 뜨면 티비의 자막(특히 검은 바탕에 하얀 색의)같은 것이 야주 약간 위로 겹쳐 보입니다. 책은 보통 하얀 바탕에 검은 글씨라 눈에 전혀 안띠어서 평소에 책을 보거나 할 때에는 큰 불편은 없죠.

그런데 하루 종일 책을 들여다 보거나 하면 밤에 종종 눈이 시리고 침침해지면서 책을 보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겹쳐 보이고, 다음 며칠은 안경을 쓰고도 전보다 많이 겹쳐보이더라고요. 불편해서 동네 안과 가보면 아무 이상 없다고 그냥 인공 누액만 처방 받고서는 그거 점안하면서 한 이틀 쉬면 또 괜찮아지고는 합니다.

아무래도 제 안경이 난시 교정이 확실하게 안된 것 같아서 제대로 검사해서 안경이라던지 렌즈를 맞추고 싶은데, 지형도검사 라는 것을 해야 난시를 제대로 교정할 수 있는 건가요??

또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