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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25 17:57
고놈의 드랍쉽이 미워서라도 뮤탈을 여전히 썼을것 같구요.
러커 모을때까지 시간을 버는 용도로 밖에 쓰이지 않겠지요. 암튼 뮤짤 발견되기 전엔 뮤탈로 게임을 끝내기는 정말로 힘들었었지요.
09/03/25 18:00
저는 밝게 생각할수가 없네요 ..
뮤탈 뭉치기가 발견되지 않았다면 하이브 전까지 시간 끄는 플레이라거나 스컬지 알까기도 거의 불가능해진다는것인데 .. 덜덜 ..
09/03/25 18:09
그 대신 러커나 저글링의 활용도가 높고, 저그가 유리한 맵이 만들어졌겠죠.
레이드 어설트는 뮤짤이 없던 시절에도 저그가 테란에게 유리했습니다.
09/03/25 18:36
그런가요?저는 조금만 불리해졌을꺼 같은데요..
뮤짤초반에 뮤짤에 당한 테란들이 본진이 아예 초토화 되고 gg친적도 가끔씩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지금은 그런일 없죠..타우크로스에서 이제동선수뮤짤로 이재호선수본진 거의 초토화시킬때도 불과 2년도 안되지 않았나요? 테란들이 그거에 지금은 많이 대응법을 만들어서 대응하는 지금...저그도 나름 뮤짤이 아니라면 무언가를 만들어 막았으리라 봅니다. 저그를 우습게 보면 안되요^^; 어떤것이든 다른걸 만들던가 대응하는법들이 생겼을꺼 같네요.^^;
09/03/25 18:41
마재윤 선수가 온겜 먹을때 뮤짤없이 그냥 뭉쳐서 팩토리나 건물짓는 일꾼 잡으면서 테란의 테크트리 늦추고
자신은 하이브를 테크를 타서 디파일러의 효율을 극대화한 플레이로 테란 잡았습니다. 그 이후로 테란이 뮤탈 방어에 대한 스킬향샹과 새로 나온 맵들이 이런 단순 운영으론 저그가 테란을 잡기 힘 들게 만들어졌죠. 그러다보니 저그 유저들은 뮤짤을 극대화한 플레이로 살아남게 되지만, 뮤짤이 안되는 마재윤 선수는 테란전에 한계를 드러내게 되구요. 만약 뮤짤이 없었다면 마재윤식 운영이 극으로 가지 안았을까 싶네요.
09/03/25 18:44
아마 3.5해처리 정도의 초반에 부유한 저그나, 무조건 9오버풀 빌드로 초반 피해주기..정도로 이어졌을거 같은데..
근데 맵이 많이 바뀌었을 가능성이 젤 많네요. 테란도 풀업 골리앗의 재발견이 없었다면 아직도 리버캐리어에ㅠㅠ
09/03/25 19:05
뮤짤이 없다면 테란도 지금수준의 뮤탈 막는 피지컬까지 올라오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여튼 이성은의 공굴리기 이후로 힘이 떨어진 마재윤식 3해처리를 뒷바침 해오던 투해처리 빠른뮤탈(뮤탈 올인 혹은 운영)을 볼 수 없었겠지요. 그래도 리그는 잘 굴러가지 않았을까요..? 지금와서 '무엇이 없다면' 하고 생각하면 밸런스가 안맞겠지만 그때에는 또 달랐을테니 그시절에 없었다면 맵으로 받쳐 주어써겠죠 ^^
09/03/25 20:37
그리고 사실 본진이 평지형 입구고, 앞마당 입구가 원배럭 투서플로 안 막히면 뮤탈 없이도 저그가 테란 상대로 할만 합니다. 9발업이 무시무시하거든요.
09/03/25 21:16
최전성기시절에도 뮤짤을 거의사용하지 않았던 마재윤선수도 시간이 흘러 곰티비시즌1시절에는
뮤탈로 시간버는게 잘 통하지 않았죠.. 단적인 예로 진영수선수와의 4강전 1경기에서 진출 타이밍은 아주 예술이었습니다. 다만, 뮤짤이 개발안되었더라도 나름대로 저그선수들이 해법을 찾았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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