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들러리스트 같은 느낌이었는데 인상 깊게 봤음에도 불구하고 기억이 거의 나지 않아서 다시 보고 싶습니다.

네이버에서 열심히 하나하나 찾아봤는데도 도무지 모르겠에요. 형편 없는 기억력 때문에 힌트도 별로 없습니다.

1. 배경은 2차대전 무렵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투를 주로 다룬 영화가 아닙니다.
2. 저만 그렇게 느낄 지도 모르겠는데... 가물가물한 기억 속에 쉰들러리스트의 기억이 혼재하네요.(그저 저의 시각에 비춰진 이미지 뿐이지만요.)
3. 주인공(혹은 주요 인물이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줄거리 조차 기억이 안나서...ㅠ.ㅠ)이 음식점 주인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꽤 훌륭한 음식점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독일 장교(장교가 아닐지도 모릅니다.)와 친했었는데 나중에 장교가 변하고, 뭔가 여자 문제가 끼어 있었던 것 같고...(제 기억에는 그 여자가 굉장히 아름다웠고, 식당 주인의 아내 혹은 애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장교가 나쁜놈(?)이 되어서 좋은 친구(정말 좋은 친구인지 어떤지도 모릅니다.)였던 식당 주인과 틀어지고 나중에 괴롭혔던 것 같네요.

학창시절 강의 시간(영화학 개론이나 뭐 그런 과목이었던 것 같네요. 아니면... 독일문화의 이해?)에 봤던 것 같은데 좋은 작품이여서 재밌게 본 분들도 많았고, 내용도 훌륭했었던 듯 해요.

설명이 형편 없죠...;; 그래도 이 정도의 단서만으로 알려주실 분이 계시리라 믿고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