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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19 23:45
체계적이시군요~! .. 다 잘 지키신다면 괜찮은 시간표인거 같습니다. 사탐의 경우는 매일매일 할 필욘 없다고 생각해요. 저도 그랬고.. 아무래도 암기위주다 보니, 오히려 짬나는 시간에 영어를 풀기보다 사탐 교과서를 읽는다거나 ^^;; 오답노트를 보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사탐에서 삐끗하는건 별 의미없고 언수외를 잘 받아야되기 때문에 최대한 집중할 수 있을 때 언수외를 하시는게 좋을 거에요. 윤리 정치 인강은 주말마다 조금씩 들어두시는 게 좋을거 같네요~~ 문법은 암기식으로 하셔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나오는 유형이 정해져있기 때문에요.. 대신 엄청난 양을 암기해야하긴 하죠. -_-aa
09/03/19 23:56
두 분 다 좋은 말씀 감사해요.^^
세느님// 사탐을 아무래도 매일 하는건 시간낭비인가요? 제일 좋아하는 공부고, 네 과목이나 되니까 빨리 해야할 것 같은 조급합 때문에요... 오월님// 감사해요!! 근데 겨울방학을 아무 의미 없이 버려서... 좀 걱정이 됩니다 흑흑
09/03/19 23:57
뭔 공부를 그렇게 많이하나요 크..
개인적으로 수능 0.3%찍었고 주위에 비슷한 성적인넘들 많이보고, 지역수석한넘도 같이 공부했었는데.. 수업시간 합쳐서 하루에 순수하게 8시간이면 양호하고 10시간이면 충분, 12시간정도면 개빡입니다. 뭐..열심히 하면서 지치지 않는다면 말릴필요야없겠지만.. 몸은 지치고 스트레스는 쌓여가는데 무리하게 하는건 독이된다고 봅니다. 월~토 수업제외 6시간정도만 '집중' 하시고 일요일엔 모의고사나 한회풀고 나가서 노는정도.. 그정도만 해낼수 있다면 훌륭한거 같네요. 인강은 2개이하가 좋다고 생각하지만 3개도 뭐..복습을 해낼 수 있다면 괜찮겠죠. 모든수업이 그렇듯이 복습하지 않는 수업은 아무리 명강의라도 쓰레기가되니까요. 대충 보니 성적도 어느정도 나오시고 시간배분도 괜찮은것 같은데 자기 성취도야 자기가 가장잘아는거니 과목에 관한 시간배분문제같은건 자기가 알아서 하는게 가장좋구요. 암튼 장기적인 공부는 텐션조절을 통한 꾸준함이 관건이니까요. 중반 슬럼프에 일주일정도 공부도 안되고 그럴때도 중요한건 공부를 안하고 있다는 자신에대해 스트레스를 주지않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사람 다 거기서 거기에요. 그럼 후회없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09/03/19 23:58
사탐 자체에 흥미가 있으시고, 관심이 있으시다면 수업시간에 듣는 수업 및 정리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사탐의 경우 아무래도 암기식이다보니 선생님이 아무리 수업을 못해도 어쨌든 들어서 남는게 있거든요. 그래서 저의 경우는, 사탐시간에 수업에 완전 집중하고, 사탐 공부할 자율학습 시간에 약한 수리로 공부를 했었습니다 ^^;; 그리고 6월 모의 이후에는 매일마다 사탐 최소 한두과목씩은 봤었구요~~
09/03/20 00:00
멋지네요
흠 일단 질문을 하셨는데 하루 하루 계획으로는 정말 완벽하다고 봅니다 근데 저렇게 쭉 해가기엔 너무 벅차지 않을까요 일주일 계획으로 세우셔서 월화 목금은 그렇게 하시고 수요일엔 월화에 혹시 펑크난 계획 을 메꾸는거+ 시간이 남으면 수학풀이(3월달이니까 수학먼저 확실히 잡아 놓는게..) 토요일엔 목금에 펑크난 계획과 수학풀이 일요일엔 전체적인 복습...이 순으로 쭉 하시는 것 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240여일 정도 남았을거 같은데 80일 80일 40일 40일 이렇게 4쿼터로 나눠서 큰계획 세우셔서 해보시는 것도 좋을듯 그럼 11월에 좋은 결과 얻으셔서 행복한 후기글 하나 올리시길~~
09/03/20 00:13
TheGirl님//
제가 1,2학년때 공부를 정말 거짓말 안보태고 1주일에 20시간을 안했습니다. (수업시간 포함해서요...) 특목고에서 기숙사 생활 하면서요....그러니까 정말 한심한 놈이죠. 지금 마음잡고 공부도 나름 잘되고 하려고 하는데, 너무 오버했나요? 저도 사실 독하게, 지나치게 공부를 하는 건 절대! 아니라서요. 인강은 삽자루 선생님 수학이랑 최진기 선생님 사회탐구를 듣는데, 두 선생님 다 많은 복습을 요구하지는 않으셔서요...^^; 그나저나 0.3%면 엄청난 능력자시네요.
09/03/20 00:17
세느님//
앗...그렇군요. 너무 오버해서 하고 있는건가요? 사실 사탐만 잘봐도 답이 없긴 하죠...흑흑 동네노는아이님// 와, 좋네요! 근데 이정도도 벅찬가요? 전 널널하게 짠 건데...공부를 많이 안해봐서 감이 없는건가요...에휴 수학에 좀 더 비중을 둬야겠군요. 수요일, 토요일, 일요일은 복습을...감사합니다! 제가 수능에 좋은 성적을 얻으면 다 pgr 분들 덕분입니다...흑흑
09/03/20 14:09
댓글을 지금 달아도 보실런지 ;
제 생각에도 수리영역에 좀 더 투자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저는 이과였는지라... 좀 더 투자했을지도 모르겠네요 개인적인 견해를 좀 말씀드려보자면 자투리 시간에는 좀 쉬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거에요 저같은 경우에도 고3때는 7시에 등교하고 잠은 2시정도에 잤었는데 자투리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 등에 휴식을 취했었는데 수업시간이나 자습시간에 도움이 어느정도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계획대로 다 하시면 제일 좋겠지만, 전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또 위에 다른분들이 말씀하셨던 것 처럼 적절한 텐션이 중요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본인에 대한 신뢰! 그렇게 꾸준히 해나가시면 분명 좋은 결과 있으실거에요 열심히 하세요~ 아참 그리고 영어듣기 같은 경우에는 주말만을 이용해서 인강 들으시는 것 보다 적은 양이라도 매일 꾸준히 들어주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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