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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12 16:47
1. 무조건 빨리 가는 게 이득입니다.
2. 군대처럼 시간이 안 가는 곳에서 공부할 시간이 없겠습니까? 물론 계급이 낮을 때는 분위기 파악 끝나신 후 뭔가를 시도하시기 바랍니다. 그 전까지는 자라면 자고, 밥 먹으라면 먹고, 그냥 하라는대로만 하면 편합니다. 3. 일단 신검 바로 신청하시고, 현역병 즉시 모집하는 곳 좀 있을 겁니다. 거기에 역시 바로 신청하면 됩니다. 특기병을 원하시는 게 아니시라면, 신검 즉시 칼입대 가능하실 듯합니다. 아, 신검 후 특기병 지원해서 칼입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병무청 홈페이지 혹은 병무청에 직접 가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09/03/12 16:57
1.무조건 빨리 가시기 바랍니다.
2.상병 꺾이기 전까진 공부는 꿈도 못꿉니다.(하면 군생활도 모르는게 ... 하면서 갈굼 당하게 됍니다.) 3.신검은 신청하시면 됍니다. 4.전기전자 공학부면 저처럼 통신쪽으로 빠지게 돼실 가능성이 큰데요. 그럭저럭 괜찬습니다. 그러나 행군때 99K를 메게 돼면 가라군장의 꿈이 사라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대에선 생각을 깊게 하면 안됍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설령 10월 말에 풀을 뽑고 예초기로 제초작업을 한다해도 군대니까 당연 하구나 하고 넘겨야 합니다. 어차피 상식하고는 조금 거리가 있는 곳이니까요.
09/03/12 16:57
1.자신이 뭔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으면 늦게 와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군대가 걸린다면 최대한 빨리 군대를 와야겠죠. 2.물론 있습니다. 이건 자기 하기 나름이구요. 다만 그 부대의 분위기 따라서 다르니까 글쓴 분이 자대 가서 분위기 잘 파악하고 공부 해도 되겠다 싶으면 하세요.
09/03/12 17:02
4번 의견에도 답변을 드리자면, 전공은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부대 내에서 전기 쪽 작업을 할 때, 남들보다 빠르게 직접 나서서 그 작업을 도맡아 하시면 행보관님을 비롯한 몇몇 중사들에게 아주 큰 신임을 받으실 겁니다. 가령 선풍기를 생활관에 추가로 설치한다고 했을 때, 전선 따는 일 등은 전공에 비춰볼 때 아주 쉬운 일 아니겠습니까? 다른 병사들은 멍하니~ 넋 놓고 있을 때, 직접 나서서 하시면 군생활 편하실 겁니다. 즉, 전공을 살려서 군대를 맞춰 가기보다는, 일단 아무대나 가서 전공에 맡는 일을 찾아 하시는 게 제 살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09/03/12 17:07
저도 전기전자 공학부인데
별로 군대생각없이 2년동안 학교다니다가 학점이 안나와서 안되겠다 생각하고 바로 일반병으로 논산에 입대했었는데 그냥 전공과는 아무 상관없이 헌병으로 빠졌었다죠....
09/03/12 17:07
아 저는 가설병이었는데 독립중대에서 근무했었고 전기쪽 잡업과 예초기같은 그런 잡일을 주로 했습니다.(4.2인치 중대라서 통신병들이 주로 작업병을 담당하게 됍니다. ) 이런 식으로 작업 담당하면 행보관이랑 자연스레 가까워지기 때문에 포상휴가의 기회도 많습니다. 그런점에선 조금 전공이 웃어주네요.(뭐 일반 보병으로 갈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 참고로 군생활동안 3박4일짜리 1회 4박5일짜리 3회 6박7일짜리 1회 합이 5회의 포상을 다녀왔습니다. 그것도 상병 달고 1년동안에 말이죠.행보관이랑 친해지면 이런것들이 좋습니다. 행보관은 약간 달라서 \다른 간부들이랑 친해지는것과는 조금 다르고 때에 따라 병사들을 대신할 발언력을 얻는데 좋습니다. 분대장 생활동안 제가 행보관이랑 친하단게 제 소대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09/03/12 17:20
1. 무조건 빨리가는것이 좋습니다(뜻한바가 있다면 뜻한바에 맞추어서 가는것도 좋다)
2.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지만...보병으로 간다면 초반 상병꺽이기 전까지는 힘들듯 합니다. 하지만 전공을 보아하니 특기병으로 가신다면 거의 7-80%는 통신병이 될 가망성이 큽니다. 그렇게 되면 최악의 경우인 보병대대의 통신소대로 갈경우라도 본부중대이기 때문에 공부할 기회는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3. 신검신청하시면 됩니다 4. 전공상 통신주특기로 갈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그중에서도 가설이 포함되어있는 유선병보다는 무선쪽이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유선보다는 무선이 더욱 좋겠지요. 제가 일단 보병대대 통신장교출신이라서 저의 경험으로도 더욱 추천드립니다. 어쨌든 그냥 땡보병으로 가는것보다 100만배는 좋습니다. 통신대대같은곳을 가면 더욱 좋겠지만 2번에서 말씀드린대로 최악의경우 보병대대로 간다고 해도 유선보다는 무선병이 될가능성이 크겠군요. (물론 아무리 편하다고 해도 자기가 가는부대가 세상에서 가장 힘든 부대인것은 기본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어쨌든 초반 3개월은 거의 책만볼겁니다..(저같은경우엔 무선신병이 오면 그렇게 했습니다. 다른 동기장교들이 있는 보병부대도 저랑 비슷하게 하더군요). 그때보는 교범들이 물론 전공과는 다르지만 감각은 유지할정도의 공부는 됩니다. 이후에 짬이 좀 되면서는 더욱 공부할 시간은 많겠지요...특히 지통실 교환근무설때는 아주 그냥 공부하기 최고의 분위기일껍니다.. 그리고 위에서도 말씀주셨지만 본부중대에 있으면 일반 보병중대에 있는것보다...인원은 반밖에 안되어서 포상의 기회도 더욱 많아지죠...행보관과의 밀착도도 훨씬 높아지겠죠.. 제가 있을때는 다른 보병중대보다 2배는 더 많이 휴가를 갔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거기에 본부중대이다 보니..대대장님과 함께 있다는것때문에 대대장님 포상도 무선병만 3명은 갔었으니(훈련중 너 무전기 잘잡네 이번에 휴가 다녀와라! 오예!!!!이런 경우가 3번있었네요)...더욱 좋네요. 결론은 무조건 특기병으로 가시는것이...공부하는것이나...다른 부분에서도 좋을듯 합니다.
09/03/12 17:40
공방풀업아칸님// 어차피 가는거 빨리 갔다 오는게 이득이라는거죠.뭐 안갈수 있으면 안가는게 제일 낫다 싶은 예비역 입장입니다만..
09/03/12 17:46
공방풀업아칸님// 군생활 해보시면 알겠지만, 자신보다 나이 어린 녀석들에게 갈굼먹고, 억울해도 참는 거 쉽지 않습니다.
동갑이 그러는 것도 짜증나는데, 심지어 자신보다 어리다고 생각해보시면 달라질 겁니다.
09/03/12 17:55
빨리 가는 게 좋은 이유는... 대학 가시는 분들의 경우 그만큼 오래 학교에서 예비군을 날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하루 깔짝 하는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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