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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12 16:48
예 저도 조금 의심했어요. 말투라든지 목소리가 전혀 직원답지 않았고.. 주거래 은행같은건 왜물어보냐고 따지니깐 다른건 안물어보더라고요. 감사합니다. 아직도 조금 얼떨떨하네요.
09/03/12 16:54
주거래 은행을 물어보는게 이상해서 개인정보는 절대 안말했어요. 우체국에서 반송전화라면서 제 이름도 모르고 있었고요. 정말 겁나는 세상이네요. 이런거 실제로 당해볼 줄이야. 개인정보 말 안했으니 딱히 큰 피해는 없겠죠?
09/03/12 17:01
그래서 요즘 군대에서는 미리 가정에다가 저런거 속지 말라고 편지 같은거 발송해 주곤합니다;
전역한지 6개월정도 됐는데 저 군에 있을때도 집에서 전화 왔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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