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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3/12 00:30:34
Name 스타대왕
Subject 반전이나 치밀한 구성이 돋보이는 현대추리소설 추천해주세요.
애거서 크리스티나 앨러리퀸의 고전추리말고,

1990년대 이후의 작품들좀 추천해주세요.


뜬금없는 억지반전말고

치밀한 구성으로 나중에 뒤통수 제대로 맞는 추리소설 환영,

그리고, 나중에 사건푸는 추리가 좀 친절했으면 좋겠어요.
(이해력이 딸려서리;;)

너무 무서운(괴기스런 느낌이나 묘사가 잔인하다던가) 소설은 싫어요 ㅠ.ㅠ

그리고 다 읽고나서 기분이 좀 찝찝해지는 소설도 그다지;;

(용의자 X의 헌신 아주 재밌게 봤는데,  용의자가 너무 불쌍 ㅠ.ㅠ)


..........추천해달라면서 조건이 너무 까다로워서 죄송합니다(__)


아, 그리고 핑거포스트 1663 이거 보신분 계신가요?

이거 어떤가요?


P.S. 애거서 크리스티 작품 안보면 후회합니다 이런 댓글은 죄송한데 사양-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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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win4078
09/03/12 00:33
수정 아이콘
핑거포스트.. 과거 옥스포드의 4증인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을때 봤는데,
팩션류 소설 좋아하신다면 강추입니다.

저는 밀레니엄 시리즈 추천합니다.
스타대왕
09/03/12 00:36
수정 아이콘
Darwin4078// 팩션류가 뭐죠?

그리고 밀레니엄 시리즈가 뭔가요?
(탐정 이름이 밀레니엄인가;;)

검색하니까 왠 우표들이 나오는데;;
StaR-SeeKeR
09/03/12 00:43
수정 아이콘
아마 진짜 역사 등의 현실이 등장하는 히스토리 픽션 같은 것을 이야기하시는 것 같네요. 진실과 허구가 적당히 섞인...

황금가지 출판사에서 나오는 밀리언셀러클럽을 추천해봅니다.
13계단, 그레이브 디거, 천사의 나이프 등의 최근 일본 사회파 추리 소설과 추리는 기본으로 깔고 있는 스릴러들이 대부분이니 마음에 드는 걸 골라보시는 것이 어떨련지...
09/03/12 00:43
수정 아이콘
스타대왕님// 픽션 + 팩트 = 팩션이에요.
역사적 사실에 소설적 상상력을 가미한 소설이죠...

심리학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살인의 해석"도 재밌을 거에요
3-4년정도 된거 같은데.... 수준 이상으로 많이 팔린 감이 없지 않지만, 추천할만한 소설입니다.
길가던이
09/03/12 00:49
수정 아이콘
댄브라운의 소설도 추리류라고 할수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디지털 포트리스 추천해요 제가 알기론 댄브라운 처녀작인걸로 알고있습니다^^
09/03/12 00:57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엔 핑거포스트는 초중반 힘들어서 1권밖에 못봤네요..;;
댄브라운 소설같은 경우 추리는 아니어도 반전도 많고 재밌습니다..쉽게 읽히고..
저는 최근에 영화가 나올 천사와 악마가 젤 재밌었어요,,

일본 미스터리같은 경우 네이버 일본미스터리카페같은 경우 추천도서가 잘나와있어요
최근에 본걸론 제물의 야회가 있는데 반전보단 서스펜스느낌의 제대로된 소설이고...
추리성향이 강하고 현대적인 느낌을 원하시면 유리망치같은 작품도 괜찮습니다..
좀 김전일스러운 느낌은 암흑관의 살인이나 요코미조 세이시 작품이 있답니다..
09/03/12 07:38
수정 아이콘
저도 리얼님처럼 추천드리고 싶네요... 저도 요즘 일본 추리쪽에 급관심이라 복학생인데 도서관가서 소설보고 있다는...쿨럭;
큭큭나당
09/03/12 07:40
수정 아이콘
용의자 X의 헌신의 작가가 쓴 유성의 인연도 볼만합니다.
대충 내용은

남매 3명이 유성 보러 간 사이, 양식당을 하는 부모님들이 살해당한다.
둘째가 범인의 얼굴을 보지만, 사건은 미궁속에 빠지고.
14년후 사건 공소 시효가 만료되기 직전,
사기를 치면서 지내던 그들 남매는 한 도련님을 타깃으로 잡는데
양식당을 운영하는 그 도련님의 아버지를 둘째가 14년전의 범인으로 지목한다.

대략적인 도입부 내용은 그렇습니다.
전 용의자 X의 헌신보다 이 책을 먼저 봤는데 재밌더군요.
[NC]...TesTER
09/03/12 11:00
수정 아이콘
반전은 아니지만 다윈님께서 언급하신 밀레니엄 시리즈 중이 하나인 '살인자들의 섬'이란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영화화 된다고도 하던데, 나름대로 묘사 부분이 탁월해 책 내용이 좋습니다.
09/03/12 11:13
수정 아이콘
한때 일본추리소설에 불타올랐던 적이 있는데... 재미있습니다. 일본추리소설 검색해 보시면 유명한 몇몇 작품들이 있는데.. 많은 작품이 1990년대 이후 작품은 아니라서 약간 오래된 감이 있기는 하지만 (1960~80년대 정도?) 그래도 별 무리는 없더군요.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던 것은 '점성술 살인사건'과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이건 최근 겁니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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