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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11 22:57
언어는 원래 그런과목입니다.
일희일비하시면 안됩니다. 자습서(5권짜리 있죠?) 천천히 하시면서 문학 정리하시고, 틈나실때마다 수능 기출문제 푸시고 하세요. 그리고 모르는게 있으면 기출문제는 인터넷 해설강의로 공부하시구요. 근본적인 대책은 없습니다. 그냥 해왔던것을 꾸준히 하는 것일 뿐입니다. 만약 근본적인 대책을 고3되도록 찾지 못하셨다면 공부 잘못하신겁니다. 자신의 공부방법을 믿고 계속 정진하세요. 언어에 자신감이 있는 학생은 몇 안됩니다.
09/03/11 23:16
起秀님의 말씀이 맞아요. 언어 과목 자체가, 심지어 국어과 선생님들도 확신을 못하는 문제도 여럿있고 설명 못하는 경우도 많죠. 수학처럼 이게 딱 답이다 하는게 없으니까요. 문제 유형 위주의 정리도 중요하고 그와 병행되는 여러 작품들에 대한 정리도 필수겠죠. 저도 언어 90점대 내외에서 왔다갔다하기만 했었는데요. 고3때 하다보면 오르겠지하고 계속 하다보니 수능 떄 좋은 결과가 나오더라구요. 한 두문제 차이는 시험의 집중력과도 연관이 있을 수 있어요. 최소한 실수로 틀리는 문제는 없도록 꾸준히 집중해주시는 것도 중요할 거 같아요.
09/03/11 23:38
저는 지문의 한문장 한문장을 고전 읽듯이 머리속으로 재해석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점점 범위를 넓혀서 문장에서, 단락으로 , 단락에서 전체지문으로 그 과정을 확장 했구요
지문을 100% 이해할 수 있으면 언어, 최소한 비문학파트는 절대 흔들리지 않습니다.
09/03/12 01:06
언어는 매일 책이랑 신문만 읽어도 시간모자라거나 하진 않을텐데요..
언어공부를 문제풀이 양치기로 하시는것은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모의고사도 평가원 수능 이외엔 가급적 신경쓰지 마시고 언어시험은 감각이 제일 중요한데 점수대를 보아하니 그 감각이 없지는 않으신 분 같으니 한두번 사설모의고사같은거에 신경쓰지 마시고 실제 수능때는 지문이나 보기같은것도 깔끔하게 나오니 시험보는 날까지 감각을 유지하는것만 신경쓰시면 됩니다.. (요즘 언어문제는 시간만 많으면 웬만한 중학생이나 일반 직장인들도 점수 꽤 잘 나옵니다)
09/03/12 09:15
시간되시면 큰 서점가시거나 아님 인터넷으로 가랑비란 책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전 언어공부할때 무지 도움됬던 책입니다..
09/03/12 17:09
문제풀이 양치기방식은 딱 그만큼만 점수가 나옵니다.
언어는 매일 신문이나 책만 열심히 봐도 대충 다 잡힙니다. 감각만 잃지 않는다면 기본기가 있으니 잘 나올겁니다. 길게 보세요. 시험 한두번에 흔들리지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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