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3/11 22:59
체형이야 바뀔수 있죠. 저도 어릴 때 엄청 안 찌는 스타일인데 요샌 운동 안하면 살이 마구 찝니다. 전 고등학교 때도 50kg 근처 왔다갔다 하다 대학 들어와서 좀 먹다 보니 어느새 70kg에 육박하더라구요.
09/03/11 23:05
아마도 체질이 바뀌었다기 보다는... 성장기일 때와 성장기가 끝난 후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 또한 어렸을 적에 살이 안찌는(?) 체질인 줄 알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졸업할 때 키 170에 몸무게 50kg 남짓 정도였을 정도로 마른편이었는데..... 라면 3개에 밥도 곁들일 정도의 수준은 되었습니다. 중학교 이후 키가 덜 크기 시작하면서부터 살이 붙기 시작해서 지금은 키-100이 몸무게인 상태 정도로 변했습니다. 위에서 저의 예를 든 것처럼 체질이 변했다기 보다는 그럴만한 다른 이유가 있을 겁니다. 뭐.. 때에 따라선 부모님들이 농담처럼 이야기 하시는 회충이 생겼었을 수도 있구요. ^^;;
09/03/11 23:11
저는 역으로, 중학교때까지는 살짝 통통한 체질이었다가 지금은 먹어도 살도 안찌고 마른 체질이 되었네요
체질이 변한 건지 뭔지...
09/03/11 23:38
제 생각에 체질은 없습니다. 먹어도 안찐다면 그건 마른사람의 착각이거나 소화관련 질병혹은 장애가 있는겁니다;; 많이 먹는다고 생각하지만 급하게 먹고 전부 배설한다거나 영양가 없는거만 먹는다거나 굉장히 천천히 먹어서 배가 부르다고 생각했는데 절대적인 식사량이 굉장히 적다거나 이유는 많습니다
09/03/11 23:49
제 생각에 체질은 존재합니다. 여자로서 임신했다가 애낳자마자 퇴원하면서 10키로씩 빠지는 사람이 있고,
그냥 비슷하게 나와서 살빼느라 고생하는 사람도 있죠. 이런건 먹는거랑 거의 무관합니다.
09/03/12 00:16
어떻게 보면 기능의 차이죠. 같은 인간 3명을 세워놓고도 세 명의 시력이 전부 제각각이듯이 위, 장기능의 차이입니다. 체질이라고 하니 조금 추상적인 면이 있는데, "기능"의 차이가 정확한 것 같습니다. 이 기능의 차이는 아시다시피 선천적인 경향도 있고 후천적인 경향도 있죠. 애초에 눈이 잘 안 보이게 태어났거나, 아니면 눈이 좋았는데 컴퓨터 오락을 많이 해서 눈기능이 퇴화되었다는 식으로 말이죠.
09/03/12 09:42
metabolism에 따라 사람의 체형이 변합니다.
성장기, 사춘기 시절에는 Metabolism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성장기이기 때문에 성장에 필요한 영양등을 따지면 결국 더 높은편이죠. 고등학생시기를 지나게 되면 성인과 비슷하게되고 하루 필요열량 이상을 섭취하게 되면 다 살이 찌는것이죠.
09/03/12 19:59
Muse님// 사실 그때 키가 몇인지는 기억이 하도 안나서 130 이라고 쓰긴 했는데...;; 확실하게 기억나는건 굉장히 말랐다는거;; 주변에서도 항상 그런말 했었고 학원에서 밥먹을때도 사람들이 신기해했었거든요 "얘가 먹기는 하는구나" 식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