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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11 19:22
2. 정이 종보다 높습니다. 뜻은 正과 從의 한자 의미의 차이에 있지 않나 추측해 봅니다.
소위 고위 관료를 지칭하는 용어인 당상관의 경우도 정 3품이상으로 종 3품은 당상관이 아닙니다. 3. 정과 종의 관직 체계가 따로 있지는 않습니다. 종9-정9-종8의 순과 같이 무조건 한 급씩 승진을 했는지 여부는 모르겠지만, 정과 종으로 따로 나뉘어서 승진하지는 않았습니다.
09/03/11 20:38
조선시대는 신분사회입니다.관직과 신분은 엄밀히 말해서 좀 다릅니다. 신분은 품계로서 표현됩니다.
신분은 총 세단계가 있습니다. 당상관 당하관/참상관 참하관 당상관은 정1품,종1품,정2품,종2품,정3품 상계(정2품에도 상계와 하계가 있습니다.상계에는 통정대부,절충장군이고 하계에는 통훈대부와 어모장군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는 문반,장군은 무반품계입니다. ) 당하관/참상관 은 정3품 하계로부터 종6품까지입니다. 참하관은 정7품부터 종9품까지이고요. 이 경계선은 신분이 달라지기 때문에 오르내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대우도 달라지고 사회적 입지나 관직도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문과에 장원하면 곧장 종6품,즉 신분단계가 당하관까지 오릅니다.말그대로 신분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만일 음서등으로 품계가 있는 경우에 장원을 하면,원래 품계에서 최고 4단계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가령 정7품이다가 장원급제하면 정5품이 되는것입니다. 무과는 장원이 없습니다.대신 1등합격자인 갑과인경우 종7품의 품계를 받거나 가지고 있던 품계에다 1단계를 더 올려줍니다. 관직은 품계와는 무관하게 임명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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