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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11 19:07
휴대의 용이성을 위해서라면 복사집같은데 가셔서 분책하시는게 제일 좋죠.
그런데 나중에 다시봐야할 책이라면 왠만하면 분책하지마시고 그냥 가지고 다니세요. 책을 휙휙넘기면서 앞뒤로 찾아가면서 공부하게 될텐데 그 때는 분책되어 있으면 상당히 불편합니다.
09/03/11 19:09
저는 매일 1000페이지가 넘는 교과서를 2권씩 백팩에 넣고 자취방에서 20분거리인 학교를 걸어다닙니다. 그냥 몸컨디션유지하는 용도로 딱 좋네요.
09/03/11 19:22
맨큐의 경제학이라면 원론으로 공부를 하실 텐데 미시 파트와 거시 파트가 적절히 나눠져 있습니다.
반으로 나누어서 보셔도 나쁘진 않을것 같네요 특히 책을 아끼셔서 절대로 책을 가를 수 없다 이런것만 아니면요.. 사실 맨큐 원론은 입문서라 나중에 찾아볼 일이 그리 많지는 않으실거 같아요 근데 4분할은 잘 모르겠네요; 수업에 쓰시는건지 개인 공부에 하시는 건지 잘 생각해 보고 결정하세요 맨큐본지 오래되서 나눌만하지 잘 모르겠습니다 ^^
09/03/11 19:27
4판이신가요? 란테님 말씀처럼 미거시로 나누시면 괜찮을 겁니다. 4분할까지야 중간고사 범위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긴 할건데, 나중에 또 보실거라면 그냥 2분할로 만족하시는 게 좋을거에요. 나누면 나눌수야 있지만 진도 가르기가 좀 까다로워서; 전 다른 책들도 파트가 칼같이 나뉘어진 책은 찢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냥 놔둡니다. 전에 중간 기말로 잘랐다가 다시 볼 때 후회했거든요.
09/03/11 19:30
개인공부는 아니고 수업에 씁니다.
아무래도 역시 입문서라 나중에 일일히 찾아볼 것 같진 않네요. 란테님 말씀 들어보니 4분할 보다는 2분할이 적절할 것 같네요. 아무튼 karlstyner님. 란테님 답변 감사합니다. 학교 인쇄실에서 분책 해주나 한번 물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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