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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11 18:31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가스 원심분리기법은 기본적으로 각 물질의 비중을 이용하지 않나요? 따라서 238이 무거우니까 계속 섞다보면 아래로 가라앉을거라 생각합니다.
09/03/11 19:51
답변 고맙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해하기로는 235가 238에 비해서 약1%정도 가볍기 때문에 원심분리를 이용해서 두원자들을 회전반경의 가장자리와 중심에 배치시키고, 이후에 밑 바닥에 열을 주어서 대류를 일으켜서 위쪽과 아래쪽으로 향하게 합니다. 이때 어떻게 해서 대류현상으로 가열된 밑바닥의 열기가 원통(원심분리기)에서 올라가고 가장자리쪽으로는 내려오게 만들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가운데로 열기를 흐르게 하고 원심분리기 외곽으로 냉각수를 흐르게 한다면 가능할 것 같은데..
09/03/11 20:10
항즐이님// 고맙습니다. 댓글달고 천천히 생각해보니, 단순히 밑바닥으을 가열하여 물을 끓일때 가열된 물은 올라가고 위의 차가운
물은 내려오는군요. 단순히 밀도가 커지고, 작아지고 때문에. 동위원소 분리도 진공된 상태로 플루오르화된 우라늄만 들어가기 때문에 외곽과 중심으로 분리된 상태에서 대류현상이 조금 더 쉽게 일어나는거라고 이해됩니다. 뜨거운 공기가 위로 올라가는 이유라는 기본적인것을 보지 못하고.. 그림속에 있는 유동의 방향만을 봐서 생각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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