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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11 16:01
제가 인트라라식을 한지 1달정도 되엇는데요
시력 1.2 나오고 불편한것 하나도 없네요 처음수술하고 안약을 3가지정도를 2주정도 넣는거말고는 불편한거 없이 계속 생활하고잇습니다
09/03/11 16:29
의사는 수술 안하는 이유가 아무래도 정교한 작업을 하는 사람들에겐 약간의 타격이 있을 수 있지요
일반인들은 별로 못느낍니다 4년전에 라섹 받았는데 지금까지 만족하고 잘 살고있습니다
09/03/12 22:04
안과의사분들과 그 가족분들 중 라식, 라섹 수술 하신분 거의 없답니다.
어쨌든 망막을 변형시키는 작업이라, 안하는 것보다는 당.연.히. 부작용 위험이 있지요. 라식, 라섹 중 어느것이 더 좋다.. 라는 판단도 객관적으로 어렵습니다. 서로 장단점이 있죠. 라식을 각막 최외층을 뚜껑 따듯이 열어서 각막을 잘라내서 시력을 맞추고 열었던 층을 다시 덮는 수술입니다. 때문에 한번 열었던 각막층은 아무래도 처음 열기전보다 힘이 약하게 붙어있죠. 그래서 과격한 운동을 하거나 심한 외상이 올경우 위험하다는 것인데, 실제로는 정면으로 눈에 공을 맞는 경우나 주먹을 세게 맞는 경우가 아니라면 큰 위험은 없답니다. 하지만 당연히 수술 전보다야 위험하죠. 다만 치유가 빠르고 결과가 잘 나오며, 잘 안나오더라도 다시 뚜껑을 열면 되기때문에 재수술도 가능합니다. 라섹은 좀 다릅니다. 적절한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라식에서는 뚜껑을 열었던 부분을 여기서는 그냥 긁어낸다라고나 할까요? 해당층은 자연적으로 재생이 되는 층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각막을 잘라내서 시력교정을 하고 각막 최외층이 자연치유가 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당연히 뚜껑을 딴일이 없기에 좀 단단하겠죠. 다만 자연치유 되기까지 기간이 오래걸립니다. 때문에 라식이 이틀 정도 휴식을 취하면 일상생활이 가능한 반면 라섹은 일주일 정도 고생하죠. 아프기도 하구요. 다만 이렇게 자연치유 시키면 각막이 울퉁불퉁 불규칙해질 수도 있다는군요. 때문에 수술 후의 시력의 만족도는 라식이 더 높답니다. 그리고 재수술은 불가능합니다. 병원 원장님과 상의해서 결정할 일이지만, 그 쪽 말도 100% 신뢰하진 마세요. 예를 들어 어떤 의사는 죽어라 라섹만 권할 수도 있습니다. 라식을 엄청 까면서요. 하지만 어쩌면 그 분은 라섹만 해서 라섹밖에 못하는 분일 수도 있다라는거죠.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모든 안과의사들이 라식, 라섹 수술을 모두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못배우면 못합니다. 백내장 수술도 마찬가지죠. 또한 어떤 레이져 기계를 쓰느냐도 중요하겠죠. 답변이 되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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