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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11 15:12
정말 그때그때 다릅니다.
같은 부대로 훈련을 가더라도 그 부대의 지휘관에 따라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나기도 하고 그 훈련을 감독하는 동대장의 성향이나, 그날의 컨디션(?), 어제 한일전의 결과;;; 등에 따라 달라진답니다.
09/03/11 15:23
흐름도 있습니다.. 요즘 예비군들 분위기라든지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 같은 것들이요. 막상 동원 받는 예비군들하고는 아무 상관 없는 이야기지만 그게 알게모르게 영향을 미칩니다 ^^;
09/03/11 17:30
Case by case 입니다.
제가 충남 논산, 경기도 수원(율전), 충북 음성, 서울 송파지구에서 받아봤는데요. 충남 논산이 제일 힘들었고 수원(율전)이 제일 편했습니다. 수원(율전은) 향방작계(?)를 두번 받았는데 출석체크 2시간, 총기배부 1시간, 교장이동 혹은 고가밑에서 교육 1시간, 총기 반납 및 민증 반납 1시간으로 마무리했었습니다.(1시간 빨리 끝내 주더군요...) 2번이나 같은식이었습니다.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1시간 30분 정도는 늦어도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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