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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24 23:57
일단은 대략적으로 방크기나, 바닥종류(다다미, flooring, 카펫 등), 敷金-礼金 한도 등을 고려해 가시는게 좋겠죠.
사시는 지역에 따라, 도심에서 가까운지 등에 따라 가격차가 많이 나므로 어느정도 융통성은 발휘하셔야겠죠. 사실 우리나라에서 방을 구하는것이나 비슷하겠지요. 필요에 따라 역에서 얼마나 가까운지, 주변에 주차장(혹은 유료주차장)이 있는지, 통학 혹은 통근에 불편함이 없는지 말이죠. 간단한 먹을거리를 살 수 있는 편의점 이외의 중대형 마켓이 있다면 매우 좋겠죠.(우리나라처럼 24시간인 곳이 많습니다) 좁건, 방음이 잘 안되건, 춥건 엔화 환율도 그렇고..잘 살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1.벽이 어느정도는 두꺼워야 하며 좌우상하로 방이 있어야 냉난방 효율이 좋습니다. 게다가 만약 평균적인 방(6~7조)과 약간은 넓은 부엌(2~3조)정도의 집을 구하신다면 칸막이가 있는 편이 효율이 좋아지겠죠. 대부분의 경우 우리나라보다는 벽이 얇은 편이고, 히터에 의한 난방이 대부분이기에 추운편입니다. 이 경우 고타츠나 등유팬히터, 가스히터 등으로 해결하곤 하는데, 등유히터나 가스히터는 오오야상이 허가를 해줘야 하거나 방에 설비가 된 상태여야 합니다. 물어보시는것이 좋겠네요. 물론 기본적으로 냉난방에어콘이 설비된 곳이 많지만 전기비가 꽤 나오는 편입니다. 2.방의 구조를 보고 대략적인 가구배치가 떠오르기 쉬운 방이어야겠죠. 예를들어 너무 정사각형에 가깝다면 당연히 한쪽벽의 창이 커질수도 있고, 그만큼 일조량도 늘지만 냉난방도 힘들고 창쪽의 벽은 무언가를 놓기에 부담스러워지겠지요. 게다가 오시이레(옷장겸 이불장정도..)의 위치에 따라서 동선을 고려해야 되기 때문에 제약이 많이 생깁니다. 직사각형에 가깝고 부엌쪽으로의 통로가 병목처럼 좁아지는 형태라면 여러가지 공간을 쓸수가 있겠지요. 물론 여럿이서 가끔 술마시기에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3.쓰레기 수거공간이 있는가 확인해보세요. 없어도 크게 불편한것은 아니지만 보통 수거일이 쓰레기종류에 따라 주1~2회가 되는데 깜빡잊더라도 방에 둘 필요가 없겠죠. 4.세탁기를 놓는 자리가 실내라면 편할겁니다. 공동의 경우라면 어쩔 수 없지만. 5.20인이상의 집단주택이라면 아마도 히까리(VDSL), FTTH등의 고속인터넷 사용이 가능하실 겁니다. 그 외의 맨션 혹은 주택의 경우는 지역에 따라 보급이 늦어지는 곳도 있으니 한번쯤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편하게 도쿄라고 가정하면 무리는 없는 부분이구요. 6.집세를 내는 방식 - 송금, 직접전달, 자동이체 등; 송금의 경우는 집주인의 거래은행과 같은 곳에 계좌를 개설하시는 것이 수수료가 덜먹히겠지요. 직접전달의 경우는 집주인이 같은 주택 혹은 근처에 살 경우 있기도 합니다. 자동이체는 송금을 받으시거나 급료가 입금되는 은행과 집주인의 거래은행이 일치할 경우에는 매우 편하게 작용하겠지요. 아마도 입학과 졸업이 이루어지는 시기이다 보니 물건은 꽤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물건들을 적당히 가격과 넓이, 외국인 수용가부로 필터링하면 많이 줄어들겠지만 마음을 정하시지 못할 경우에는 윗 사항과 같은 자잘한 사항들을 고려해보시는게 만족스러운 생활이 되겠지요. 언제나 유학생에게 걸림돌은 보증인을 세우는 것인데, 학교나 직장, 일본내 거주 친인척 혹은 마음씨 좋은 일본인(-_-) 등등이 가능합니다. 아마도 해결을 하셨겠지만 노파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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