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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20 13:08
전 집에서 마사지 기계로 합니다. DHC 페티코라는 제품인데요, 쓰면 쓸 수록 잘 샀다는 생각이 들어요.
전 화장은 안해서 잘 모르겠지만 피부가 탄력이 있는게 느껴지거든요. 집에서 20분 정도면 모든 마사지가 끝나고요. 일주일에 세번정도면 충분하구요. 고등학교때 한달에 한번정도 엄마따라 마사지 샵? 간 적 있는데 이게 더 좋은거 같기도... 하여튼 그냥 미용액바르고 기계얼굴에 대고 쓱쓱 문질러주면 끝이라서 굉장히 간편하기도 하고, 마사지 두세번 바를 값에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으니 좋은거 같아요~^^ 두분이서 같이 하면 좋겠네요 http://www.dhckorea.com/product/Product.jsp?i_code=808 제가 산 제품이고, 미용액은 다 쓰시면 따로 사시면 됩니다. 덧. 팩은 진짜 비싼 제품은 값어치를 충분히 하더라구요 .... 1만원대/1천원 팩은 비교가 안되게 다르더군요 ㅠㅠ...... 팩사라고 돈으로 주지 마시고, 직접 팩을 사다주세요.
09/02/20 13:10
피부관리샵가시면 2-3만원대에 관리 받으실 수 있는데요.
저렴한 반면 단점이, 관리를 계속 받게 하려고 건드리면 안되는 피부 트러블까지 건드려서 피부를 더 안좋게 만드는 곳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피부과에서 관리 받으시는 게 제일 안전하더라구요. 가격은 정말 기본팩만 해주는 게 3만원이고 이것저것 세럼도 넣어주고 트러블 관리까지 해주면 5만원정도입니다. 제가 사는 곳이 지방이라서 더 저렴할 수도 있구요. 피부관리샵은 정말 좋다고 소문난 곳 아니면 안가니만 못하더라구요. 여드름 짠답시고 이것저것 다 건드려놔서 흉만 생기고 모공도 훨씬 넓어지구요. 피같은 경험에서 말씀드립니다.. 팩사주실거라면 "벨벳마스크" 라고 콜라겐 팩이 있는데, 패밀리가 떴다에서 대성군이 하는 팩으로 유명하죠. 가격은 한 장에 만원정도 하는데 요령껏 잘라쓰시면 한 장으로 3번정도 하실 수 있고 효과는 정말 최고입니다. 모델링팩도 괜찮구요.
09/02/20 13:24
아이오페-IPL이펙터플러스라고 가격이 좀 쎈걸로 알고있습니다만... (20민원정도^^;)
피부과에서 IPL받는것보단 싸고.... 집에서 혼자 할 수 있으니...
09/02/20 13:26
와이프님께서 마사지서비스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괜히 했다가 피부 뒤집어지고 할까봐 맛사지샵 이런데는 가지 않습니다.
저는 만약에 결혼한다면 남편이 백화점에 풀어놓고 '마음대로 골라라'로 말하면 저는 '아하하하하하하하하' 거리면서 디올 립스틱과 립글로즈를 사재기 할것 같은데요.흐흐 도움이 안되서 죄송합니다;;;;
09/02/20 13:34
천상비요환님// ilovenalra님// 기계는 전혀 생각도 못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와이트 생일 선물로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move-님// survivor님// 감사합니다. 전에 화장품사서 써보라고 10만원 줬는데 집에 와보니 애들 책이 되어있더군요. 결혼하면 그렇게 되나 봅니다.
09/02/20 15:38
서울...이시라는 전제 조건 하에 말씀드리자면...
피부관리샵은 정말 맘먹고 가지 않는 이상은 걸음하기 어려운 곳 중의 하나죠. 한 두번 받는다고 '나 관리 받았어~'라고 말하지 않는 이상은 잘 티도 안나니까요. 서울에 몇군데나 있는지는 저도 확인해보지 않았지만 더페이스샵에서 운영하는 관리샵이 있습니다. 가격대도 저렴하고 브랜드 제품들의 홍보 차원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제품 강매라든가 이런 것도 없고요. 검색해보시고 가까운 곳에 있으시면 미리 예약을 하시면 됩니다. 정말 제대로 된 걸 받으시려면 피부과에서 운영하는 곳을 가시면 되긴 한데, 여긴 주로 코스로 해서 비용이 만만치 않은 편입니다^^; 경락마사지도 한 두번 받아서는 소용없고 꾸준히 해줘야 하고요. 전 압구정에 있는 차앤박피부과로 다니는데 비용은 쎄지만 받을만 합니다. 한시간정도 걸리고 한번 받고 왔을 때도 같이 사는 친언니가 받고 온 티 난다고 했을 정도니까요.
09/02/20 15:44
관리샵을 찾아가기 어려우시다면 시중에 나와있는 마스크시트를 써보시는 게 어떨까 하네요.
가볍게 세안 후 한 20~30분 정도 붙이고 있다가 떼어내시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편하기도 하고 올리브영이나 더페이스샵 같은 브랜드샵에 가시면 마스크시트 한 장에 천원씩 합니다. 식구 수대로 사셔서 시간 나시는 퇴근 후 저녁이나 주말에 온 식구가 하나씩 붙이고 잠시 누워 이야기도 하고 그러면 좋을 거 같은데... 아이들이 느무 어리다면 대략 낭패...;;;
09/02/20 17:20
사실 마사지는 집에서도 좋은 제품을 써도 얼굴빛이 달라질 만큼 좋아요.
친구들이 우리 집 놀러와서 한 번 해준 적 있는데(저도 그때까지 아직 안 써본 제품) 다들 얼굴색이 달라지더군요.+_+ 일단은 좋은 마사지 크림을 직접 사서 부인님께 직접 해드리는 건 어떨까요? 어차피 전문샵 아니면 그닥 고난위도 스킬이 필요한 건 아니니 인터넷 검색하거나 화장품 샵 같은데서 기본적인 것만 물어보셔도 될 것 같은데...^^;; 그리고 요새 동네에 아모레 퍼시픽 샵도 많이 생긴 것 같던데, 그런 데 들어가서 문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모레 퍼시픽이라고 마사지 샵이 있는데 아모레 측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도 인터넷 검색하면 어디에 어느 지점이 있는지 나올 거예요. 그리고 마스크시트는 가격대에 따라 느낌이 정말 다르긴 해요. 저는 뭐 1000원대도 잘 듣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홈쇼핑에서 파는 마스크시트도 괜찮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한꺼번에 많은 양이 오니까 본전 생각 나서라도 꾸준히 하게 되고요. 저는 효과를 좀 본 편입니다. 그 뭐냐... 화장품을 사면 서비스로 마사지를 해주는 곳도 있긴 합니다. (대표적인 브랜드가 헤르본이라고...^^;;) 다만 가격이 워낙 고가인데다가 좀 사기 같은 느낌이 들긴 해요. 그래도 기본 10회는 해주니까, 사실 마사지샵 다닌다고 생각하면 그 비용이나 사실 크게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화장품 가격에 따라 서비스 횟수가 늘어나기도 하고, 받는 마사지의 종류나 팩제가 달라져요.) 게다가 받을 땐 기분도 좋고, 받고 나면 피부가 확실히 달라지니 기분이 남다르죠. 천상비요환 님이 추천해주신 건 저도 한 번 고려해봐야 할 것 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09/02/22 04:24
뭐. 저는 워낙 트러블이 안나는 피부인지라. 스킨케어 5000같은 곳에서 저렴하게 맛사지 해도 아무탈이 없는지라.
그저 일이 너무 힘들때 잠시 탈출하는 의미로 종종 다녔었습니다. 가격이야 5000원 부터지만, 어느정도 하려면 15000원에서 20000원 꼴이구요. 일시적으로 피부가 환해보여야 한다면 괜찮던데요. 그리고, 어깨 맛사지를 해주는지라 피로 푸는데도 나름 괜찮았구요. 다만. 안맞는 분들은 완전히 뒤집어 집니다. 장기적으로는 그냥 좋은 화장품 쓰는게 더 좋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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