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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17 10:34
올려놓고 검색해보니 2000년 이전의 국대급 경기 (한일 올스타전 같은..) 엔 출전했고 2000년 이후엔 안했다는 군요.
이유는 1)어깨 부상후 본인의 고사 , 2)수비불안 하긴 프로 생활과 동시에 병역을 마친 케이스니까 자진해서 출전하지 않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09/02/17 10:52
가장큰 문제는 수비와 장타력 아닐까 생각합니다..
수비 놓을 자리가 없거든요.. 게다가 국제 대회에서는 일발 장타가 있어야 하는대. 양신 은 장타력 보다는 컨택위주의 타격이기 때문이죠.. 모두 제개인적인 생각입니다..^^;;
09/02/17 11:01
일단 양준혁 선수가 수비할 수 있는 위치는 1루, 좌익인데,
1루수로 쓰기에는 이승엽, 이대호, 김태균선수에 비해 장타력이 부족하고, 외야수로 쓰기에는 수비가 너무 불안합니다. 지명타자로만 쓰기 위해서 선수를 차출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제한된 선수로 선수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수비 한자리는 필수입니다. 이대호 선수도 베이징에 차출될 때, 2008년에는 분명 김태균 선수가 더 잘했지만, 3루수비 가능이라는 큰 이점이 작용했습니다.
09/02/17 11:16
큰경기에 약한면을 보이는것도 알게모르게 작용했죠..
방망이를 거꾸로 잡아도 3할이라는데 플레이오프나 한국시리즈에서는 좋은 모습 못보여줬던 적이 많았던게 사실이죠. 이승엽보다 타율은 높아도 결정적일때 쳐주는건 항상 이승엽이었으니;; 어린시절부터 삼성빠 양준혁빠였던 저는 이승엽이 얄미울때도 많았던듯- _-
09/02/17 11:45
아 제가 궁금했던건
이대호, 김태균이 아직 수면위로 떠오르지 않았을때의 국대차출 여부입니다 ^^; 1차 WBC이전.. 그러니까 방콕 아시안게임을 전후로한 국제대회가 되겠네요
09/02/17 13:28
수비위치 문제가 컸죠.
한 시즌을 바라봐야 하는 감독의 입장이라면 좌익도 되고 1루도 되고 컨택이 빵빵한 양준혁 선수의 가치를 이승엽, 이대호, 김태균, 김동주 선수 등과 비교하면서 저울질하겠지만 (실제로 한 시즌을 뛰어야 한다면 양준혁 선수의 가치는 위 네 선수들에 비해 꿇릴게 없다고 봅니다. 저는) 길어봐야 10경기 하고 선수 로스터 교체도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한방 날려줄 수 있고 수비 능력 뛰어난 선수가 아무래도 좋은 법이죠. 어차피 10경기 밖에 안되는 상황이면(게다가 서로 생소하다면) 투수가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어차피 휘둘러도 안 맞을 거라면 '걸리면 간다'는 포스를 풍기는 선수가 상대 투수에게서 실투를 이끌어 낼 가능성이 높죠.
09/02/17 13:40
헬멧 문제입니다.
야구는 규정상 반드시 헬멧을 착용해야하는데 양준혁선수는 항상 특수 제작한 대형 헬멧을 착용합니다. 그러나 국대에는 대형 헬멧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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