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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13 08:29
제가 알기로는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동생이 생기면 자신에게만 집중되던 부모님의 관심이 동생에게로 옮겨가기 마련이고 그게 싫어서 동생을 열심히 괴롭힌다고 하네요. 지금까지도 깔고뭉개고 심하게 괴롭히신다면 좀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아기 때 일은 괜찮습니다.
09/02/13 08:29
정상입니다.
저는 동생하고 5살 차이가 나서 그런적은 없지만 주변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니까... '아~ 귀엽다' 이러면서 애기 볼을 꼬집고 그런것들이 자신이 받아왔던 관심이 애기한테 쏠리니까 그러는거라고 하더라구요... 거기에 덧붙여서 남자아이면 아빠를, 여자아이면 엄마를 미워하는 시기도 있죠... 남자아이는 엄마를, 여자아이는 아빠를 이성으로 생각하고 뻇기지 않을려고 하는 행동이라고 하더라구요... 애기들은 심각하지만, 제3자로서 보니까 귀엽더군요
09/02/13 08:31
저도 맏형이고 꽤나 괴롭혔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사연이 있는게 태어나자마자 떨어져지내다가 이제 부모님과 재회한지 한 달만에 동생이 태어났다고.. -_-.. 뭐 부모님들 말씀들어보니 걍 그러려니 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 마음인데 그저 순수한 질투인가보다, 하나봐요.
09/02/13 08:49
제 와이프가 심리쪽공부를 좀해서 아는대..
지극히 당연한질투지만 그냥 방치 하면 위험할수도있습니다.. 눈을 파버린사례도 있다고;;;;; 조치 방법은 큰아이에게 동생 흉을 보는거랍니다.. "동생은 아직 기저귀를 차고있고 걷지도 못해..근대 너는 잘하니 너무이쁘네." 라는 뉘앙스의 말을 몇번해주면 큰애가 오히려 동생을 더 잘봐준다고 하네요..
09/02/13 09:44
저도 세살 위인 누나한테 볼 꼬집혀서 아직도 흉터가 남아있네요ㅠㅠ
(물론 증언에 의하면 제가먼저 누나 머리를 잡아당겼다고 ㅡㅡ;;;) 근데 뭐 지금은 그런거 없네요^^
09/02/13 10:03
다 그런건 아닌 것 같습니다.
저희 누나는 태어나자부터 쭉 엄청 잘 챙겨줬다던데요. "애기야 누나라고 해봐 누나" 이러면서. 난다천사님 말씀대로 제가 좀 덜 떨어져서 였을수도..
09/02/13 11:20
아이들을 보면 성악설을 인정하게 되죠;
아이들에게 화목한 가정의 모습과 폭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면 폭력적인 모습에 더 집중하고 관심을 갖는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교육이 필요해요
09/02/13 11:37
원래 애기때는 서로 티격태격하는 법입니다.
다만 어릴 때는 해도 될 일과 해선 안 될 일을 잘 모르기 때문에 항상 교육을 하고 지켜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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