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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2/10 21:24:25
Name Le35nd
Subject 내 인생 최고의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이건 정말 다른 모든 사람이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
2. 대학생과 사회인 사이에서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좋은 고민을 하게 만드는 책,

이제 친한 친구, 후배들은 다 졸업하고, 내년 부터 졸업식 다닐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뜻깊은 책 선물을 하고 싶은데,
저는 소설 책, 그 중에서도 특정 작가책 위주로 읽어서, 위와 같은 책을 잘 모릅니다.

추천만 해주신다면, 다 읽지는 못하더라도 꼭 살펴보고 고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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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보요
09/02/10 21:27
수정 아이콘
호밀밭의 파수꾼
09/02/10 21:37
수정 아이콘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 번역본으로 1번읽고 원서로 3번정도 읽었던거 같습니다. 날 정말 미치게 만든 책이었어요.
장진혁
09/02/10 21:55
수정 아이콘
전 제인생의 큰 영향을 미쳤던 책으로
'빵 굽는 타자기' 라는 책이 있습니다. 아마 워낙 유명해서 아시겠지만 폴오스터의 작품이죠
두가지 토끼를 잡는거에 대한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FeverEpik
09/02/10 21:58
수정 아이콘
소설은 아니지만...

법정스님의 무소유 추천합니다

지금 대학교 4학년 올라가는학생인데

고등학교 모의고사때 지문으로 법정스님의 무소유(책 무소유 속에있는 짧은 수필입니다 책은 수필집이구요)전문이 나왔었는데

모의고사때 읽고 읽고 또 읽었습니다.

그정도로 저에게는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물론 모의고사 성적은 안드로메다로;;
09/02/10 21:58
수정 아이콘
애플보요님// Ibiza님// 장진혁님//

감사합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정월 대보름 소원 성취하십시오.
09/02/10 22:01
수정 아이콘
FeverEpik님//

감사합니다. 님도 소원 성취 하세요.
09/02/10 22:05
수정 아이콘
디지털 포트리스/ 댄 브라운.

정말 이사람은 천재다 라는말이 절로나오는 소설입니다.
댄브라운 소설은 거의 다 재밌습니다만 디지털포트리스가 최고죠.
디셉션 포인트도 재밌습니다.
ilovenalra
09/02/10 22:16
수정 아이콘
난쏘공.
읽고 읽고 또 읽어도 읽을때마다 새롭네요.
읽을때마다 배워갑니다.
미남주인
09/02/10 22:16
수정 아이콘
서머셋 몸의 '인간의 굴레', ' 달과 6펜스' 추천합니다. 읽는 동안 온전히 동화되어버렸어요.
릴리러쉬
09/02/10 22:28
수정 아이콘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추천요.
09/02/10 22:29
수정 아이콘
윤하님// ilovenalra님// 미남주인님// 릴리러쉬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마동왕
09/02/10 22:43
수정 아이콘
전 철학 혹은 수필 혹은 심리학 최고의 입문서 겸 추천서로 보통의 책들을 항상 추천합니다. 이분, 이 계열로는 본좌급이죠.
1번. 보통의 "불안" 추천합니다.
2번. 젊은 구글러의 편지 혹은 너 외롭구나, 책의 추상적인, 이상적인 느낌을 떠나서, 큰 고민거리를 안겨주는 책들이죠.
망고샴푸
09/02/10 22:54
수정 아이콘
중2병 환자들이 좋아한다고 비아냥 거리지만.
조심스럽게 '데미안'과 '수레바퀴 아래서' 추천해봅니다.
로랑보두앵
09/02/10 23:06
수정 아이콘
ayn rand 의 마천루(the fountain head) 추천합니다.
09/02/10 23:45
수정 아이콘
" 제 친구들과 인사하실래요? "추천합니다.
캘커타에 있는 마더테레사의 집에서 자원봉사하셨던 분이 자원봉사, 여행 하면서 만난 외국인들에 대해 쓴 책입니다. 가볍게 읽을수 있지만 그럼에도 감동은 큰 책입니다^_^
이거 읽고나면 캘커타의 마더테레사 집으로 가고 싶으실겁니다. 흐흐
아케미
09/02/11 00:51
수정 아이콘
동화지만 어른들도 반드시 읽어야 할, 미하엘 엔데의 '모모' 추천합니다.
lxl기파랑lxl
09/02/11 02:08
수정 아이콘
펄's 벅씨의 '대지' 제 생애의 책이죠.

아무것도 전하는게 없지만, 그걸로 충분하달까요.
연이..
09/02/11 08:54
수정 아이콘
베르나르 베르베르

개미
잠자코
09/02/11 13:29
수정 아이콘
'성채' 추천합니다.
09/02/11 18:22
수정 아이콘
베르나르 베르베르

아버지들의 아버지.

정말 최고입니다. 군대에서 후레쉬키고 침낭모포에서 보던 생각이 나네요.
09/02/12 07:11
수정 아이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들 모두 추천합니다.
개미같은 경우는 너무 유명해서 아실 거고, 타나토노트 - 천사들의 제국 - 신 이렇게 내용이 이어지구요.
아버지들의 아버지 - 뇌 이렇게 이어집니다. 물론 꼭 저 순서로 볼 필요는 없고요. 타나토노트는 순서대로 보시는게 좋습니다.
베르베르 작품들의 경우에는 정말 구성이 환상적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 물론 개인차가 있을 수 있어요^^;
09/02/12 16:17
수정 아이콘
마동왕님// 망고샴푸님// 로랑보두앵님// KanRyu님// 아케미님// lxl기파랑lxl님// 연이..님// 잠자코님// 쏭판님// 낙화님//

늦게 확인했습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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