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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04 23:22
미디엄템포의 소몰이 창법의 발라드를 못 듣겠다는 건가요?
아니면 모든 발라드를 못 듣겠다는 건가요. 전자면 괜찮은 다른 장르의 발라드를 들으면 되고 후자면 사랑해서 아프면 확 꽂히죠.
09/02/04 23:23
저도 발라드를 별로 안좋아해서 인디쪽으로 눈을 돌렸는데요
인디음악들 한번 찾아서 들어보세요 좋은 음악들 접하실 수 있을거에요
09/02/04 23:30
자신의 감성에 꼭 들어맞는 아티스트나 가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김동률인데요...항상 들을때마다 저의 감성과 정말 잘 들어맞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09/02/04 23:35
JHfam님// 미디엄 템포 이런건 잘 모르겠는데, 요즘 발라드 노래를 들을려고 가사를 음미하기 시작하면 닭살이 흑
다른 장르의 발라드 추천받을게 있나요?
09/02/05 00:25
전 그래서 일찍이 파워메탈로 넘어갔습니다. 다른 장르의 노래를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맞는 코드를 찾을 수도 있으니까요.
09/02/05 01:54
루피님의 말씀이 정말 맞는 거 같아요. 사실 저도 발라드, 특히 가요쪽은 진짜 거의 안듣는 편이거든요. 그런데도 들어지는 몇몇 가수들이 있긴 있습니다. 뭐 맨날 눈물흘리네 못잊네 너가 없어서 살 수가 없네 가사에 질린 탓도 있고 징징거리는 그 분위기가 싫은 것도 있지만 루피님이 언급하신 김동률이라거나 티 같은 경우는 한번씩 들어봐도 좋을 듯 합니다.
뭐 딱히 고민하실 필요가 있나요...노래방 가서 부를 노래가 좀 적다는 거 빼고는 하나도 안불편한데요 뭘. 요즘처럼 자기 듣고 싶은 노래만 듣기에 편한 세상도 없는데요. 전 이미 일렉이랑 애시드 재즈쪽으로 넘어간지 오래입니다. 고등학교 일학년 때부터 이쪽에 귀가 틔여서 그냥 편취(?)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이참에 자신만의 음악적 취향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그냥 많이 나오고 남들 들으니까 좋아하는 것보다는 자신만의 장르가 하나 있다는 것도 어느 정도 문화적으로 발전한 사람이라고 보기에..애시드 째즈 추천드려요. 대체적으로 가사가 담백하면서도 뼈가 있고 멜로디 또한 담담하면서도 멍하게 만드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가진 곡이 많거든요. 아무래도 박대희님은 닳고 닳은 유행가를 듣기에는 조금 감성이 예민하신듯...
09/02/05 02:56
굳이 듣기싫은데 들을 필요가 있을까 하지만...
발라드가 부담스러우시다면, 소위말하는 7080 시대 포크송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김현식, 이문세, 김광석 뭐.. 오히려 이시대때 음악이 더 좋을수 있습니다. 충분히요. 요즘엔 들을만한 노래가 없죠. 마음속에 담을만한 가사도 없구요.
09/02/05 03:48
전 음원보단 라이브 무대를 많이 보는 편인데요. 잘 모르던 가수도 어느순간 꽂히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그러면 이것저것 더 찾아보다보면 좋아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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